인문학/문화
전체글 629고전의 향기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
살아있는 자연은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 바람이 불고, 물이 흐르고, 생명의 우렁찬 함성은 쉼 없이 이어진다. 오직 죽어 웅크리고 있는 것만이 요지부동으로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변한다는 것은 열려 있다는 것이요 우주 만물과 더불어 호흡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연의 아름다운 질서요 삶의 경쾌한 리듬이다.
동화 속 멘토와 함께하는 자기 혁신내 운명은 나만이 바꿀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운명을 겪으며 산다. 그 일이 다가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속수무책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생각지도 못한 기쁜 일을 맞아 인생이 백팔십도 달라지는 일도 수없이 많다. 하지만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삶이라고 해도 운명을 개척하고 운명의 물길을 바꾸어놓은 일 또한 사람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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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B. 새로 나온 기념우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A. 예. 연하우표를 오늘부터 판매합니다.B. 아. 그 우표를 사고 싶습니다.A. 이 우표는 전지와 시트로 발행되었습니다.B. 그러면 전지 1장과 시트 2장을 주세요, 모두 얼마죠?
고전의 향기곡소리 안 들은 상복
역사의 한 구석에서 또는 민간에 떠돌던 옛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명쾌하고 재미있는 판결의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어느 새댁의 이야기다. 혼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어머니가 죽고 남편은 시묘살이를 떠났다. 남편이 집을 떠나자 평소 새댁을 마음에 두고 있던 이웃집 사내가 자주 집 근처를 배회했다.
동화 속 멘토와 함께하는 자기 혁신기회를 놓치지 말라
새록새록 회화교실새록새록 회화교실
A. 저기 있는 책자는 무엇입니까?B. 우체국쇼핑 상품 안내 책자입니다.A. 어떤 상품들을 포함하고 있나요?B. 품질이 우수한 한국의 특산물들입니다.A. 그렇군요. 저도 명절 선물로 우체국쇼핑을 이용해야겠네요.B. 좋은 생각입니다. 외국으로 배송도 가능하니까요.
고전의 향기그 많은 고기를 어디에 쓰시려고요?
일체의 현상은 역동적으로 상호 연관되어 있다. 인간과 인간, 사람과 자연은 분리된 개념이 아니고 거대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 관계망에 대한 인식은 존재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삶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갖게 한다.
영화로 세상읽기육신과 영혼의 섬세한 카피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지닌 한국은 해마다 수천 명의 아이들을 외국으로 입양시킨다. 40년 넘게‘고아 수출국’1위 자리를 지켰으니 무슨 변명이 필요하랴. 4위로 물러난 지금도 연간 해외 입양규모는 아프리카 후진국들보다 두세 배나 많다.“ 아기는 수출품이 아니다.”는 어느 한국계 입양인의 절규가 잊히질 않는다. 국내 혼혈인 가정을 보는 시선도 변해야 한다.
동화 속 멘토와 함께하는 자기 혁신타이밍을 놓치지 말라
처음에는 미미하게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탁”하고 터지는 지점, 이 순간을 가리켜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라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티핑 포인트에 이르기 전에 포기해 버린다고 한다. 시작이 미미하다고, 나 혼자서 어떻게 그것을 하냐고, 나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하면서 쉽게 포기한다. 그러나 티핑 포인트는 작은 것을 작다고 하지 않고, 또한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갖추어 나갈 때 우리 안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유충렬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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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오늘 오후 캐나다로 보낼 짐이 있는데, 몇 시까지 영업합니까?B. 여섯시까지 합니다. 내일은 저희들의 큰 명절이기 때문에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A. 무슨 날인가요?B. ‘추석’이라고 하는 일종의 추수감사절입니다.A. 우리도 추수감사절이 있는데 날짜가 틀리군요.B. 저희들은 음력 8월 15일입니다.
고전의 향기양반의 봉변
자족을 모르는 사람은 불평과 근심에 사로잡혀 평생을 불행하게 살아갈 뿐이다. 그러므로 족함과 부족함은 외물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고, 모두 나의 마음과 판단에 따른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동화 속 멘토와 함께하는 자기 혁신지금 바로 미래를 사들여라
우리 삶이 현실에 충실해야 하는 것도 결국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이다. 미래를 선점하는 사람이 결국 끝에는 노래하게 된다. 코앞의 일만 생각하고 한 치 앞을 보지 못해 금방 후회하는 사람이 있다. 마음을 넉넉하게 쓰지 못하고 시각을 넓게 갖지 못한 탓이다. 나무 그늘이 생기는 것만 알았지 해가 움직이는 것에 따라 그늘도 자리를 옮긴다는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던 어리석은 영감에게 그늘을 산 청년의 지혜는 그래서 더욱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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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돈을 보낼 수 있나요?B. 예, 우편환송금의뢰서에 주소를 적어주세요.A. 여기 주소를 적었습니다. 10만 원 송금 부탁드립니다.B. 예, 손님. 증서 배달과 현금 배달 중 어느 것으로 해드릴까요? 현금 배달이 수수료가 조금 더 비싸지만 편리합니다.A. 그럼, 현금 배달로 해주십시오.
동화 속 멘토와 함께하는 자기 혁신끊임없이 혁신하자
우리가 어떤 일을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이유 중엔 부족한 환경 탓이 많다. 너무 가진 게 없어서, 배움이 부족해서, 물려받은 게 없어서, 월급쟁이라, 시간이 없어서… 등등. 자신의 열정이나 부지런함, 포기하지 않는 근성 등이 부족했다는 반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자기 분야에서 위치를 잘 다지고 성공한 사람들은 뒷받침해주지 못한 자신의 환경 탓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우리 고전 <홍길동전>의 홍길동만 해도 신분이 천한 어머니 몸에서 난 서자 출신임에도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했다. 신분이 엄격했던 사회에서 그는 뼈를 깎는 자기 혁신을 통해 불세출의 영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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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선생님 직업이 무엇입니까?B. 우체국에서 일합니다.A. 우체국에서 어떤 일을 하시죠?B. 우편물을 집집마다 배송하는 집배원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A. 힘드시겠군요. 일년 중 어느 시기가 가장 바쁘십니까?B. 예, 아마 연말연시가 제일 바쁜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을 많이들 보내시니까요.
고전의 향기아, 내 죄가 너무 크구나
어떤 경우에든 법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 인간의 바른 삶을 위해서 만들어진 법이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 올가미가 되어서는 안 된다. 법의 존재 가치는 인간의 삶에 올바로 기여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동화 속 멘토와 함께하는 자기 혁신위기관리 능력을 기르자
평화로울 때, 안정적일 때, 잘 나갈 때에 위기와 난관에 만반의 대비를 하는 일은 어지간한 준비성이 있는 사람 아니면 쉽지 않다. 그 당시에는 세상이 어떻게 위험에 처해도 나만은 피해갈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기는 언제 어느 때고 온다. 갑자기 올 수도 있고, 서서히 가랑비에 옷 젖듯 그렇게 올 수도 있다. 치명적인 위기일 수도 있고 그보다 조금 가벼운 난관일 수도 있다. 위기관리 능력의 명수인 <별주부전>의 토끼에게 위기관리 능력을 한 수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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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우체국에서도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B. 저쪽 코너에 인터넷플라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A. 전 정보 검색, 이메일 확인과 인터넷 뱅킹을 하려고 하는데 가능한가요?B. 물론입니다.A. 그럼 우체국 인터넷 뱅킹을 하려면 인터넷 주소가 어떻게 되죠?B. 예, 주소는 www.epostbank.go.kr입니다. 우체국쇼핑과 우편 서비스는 www.epost.go.kr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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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어서 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B. 1년 만기 정기예금 통장을 만들고 싶은데, 현재 이율이 어떻게 되나요?A. 연 5.2 %입니다.B. 다른 은행과 비교해 이율이 어떤가요?A. 다른 은행들과 비슷한 편이며, 우체국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금융기관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납니다.B. 그렇군요. 필요한 서류는 무엇이죠?
고전의 향기사도세자의 며느리
우주 안에 가득한 만물은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모두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 움직이는 아름다운 생명의 실꾸리들이다. 풀 한 포기, 어린 나무의 새싹 하나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