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에세이
전체글 197회사사용설명서야근, 피할 수 없다면 지혜를 발휘하라
“업무 끝났으니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6시 땡 치자마자 이런 말을 남기고 퇴근하는 직원이 있다면 아마 대단히 용기 있는 사람이거나 눈치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야근을 해야만 일 잘하는 직원으로 인식하는가 하면, 야근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처럼 여기는 직장문화가 여전히 우리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근을 해야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말에 긍정하는 직장인이 몇이나 될까? 모두 알고 있다. 업무시간에 집중하면 정시에 퇴근해도 원활한 업무가 가능하고 충분히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그럼에도 야근을 해야 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회사사용설명서이제 더 이상술로서 하나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술 문화는 세계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점이 있다. 어디에서든 술을 살 수 있고 마실 수 있다. 마음대로 취할 수 있고, 술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에도 비교적 관대한 편이기 때문에 애주가들에겐 사실상 지상 천국인 셈이다. 반면 이런 음주문화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이 많은 곳도 우리나라다.
회사사용설명서일은 사람의 나이와 직책을 따지지 않는다
아주 도발적인 제목을 가진 책이 있다.
<그들은 미쳤다 한국인들!> 이 책을 쓴 에릭 쉬르데주는 10년 동안 한국의 대기업 프랑스 법인에서 근무하며 법인 대표까지 역임한 사람이다. 그는 일본의 기업에서도 오래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한국기업으로 이직하려 할 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일본인들은 내가 한국기업으로 옮기려 한다고 하자 한국 사람들과 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말렸다. 한국인들은 군대식이고, 시끄럽고, 세련되지 않았으며, 사람을 통제하려 한다는 말을 했다. 경험해 보니 한국인은 산업적으로는 열려 있지만, 가족, 회사, 사회가 다 어떤 거부할 수 없는 힘에 익숙해져 있었다. 명령과 복종...”
회사사용설명서휴가기간에 찾아보는 일상 속 나만의 휴식법
빡빡한 일정표를 들고 종종걸음 치다가 문득 ‘나 잘 살고 있는 거야?’ 하는 생각이 들 때, 인도의 신비가이자 철학자인 오쇼 라즈니쉬의 말을 기억하자. “그대 자신의 내면을 먼저 읽지 않는 한, 휴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은 없다.” ‘이러다 보면 언젠가 잘 되겠지….’ 하면서 다시 바삐 움직일 것이 아니라 진짜 휴식의 의미, 쉰다는 것의 의미를 이즈음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회사사용설명서인색한 우리, 조금 오버해도 좋다
따뜻하고 진심 어린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동기가 되며, 칭찬을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하는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도 우리는 타인에 대해 무관심하고 부정적인 반응을 하는 습관이 있고, 칭찬엔 인색하다. 잘하고 있을 때는 무관심하다가 실수나 허점을 발견하면 질책하고 지적한다. 비난과 불만의 에너지를 생산적으로 화학 전환하는 힘이 칭찬이다. 칭찬하기는 조금 오버해도 좋다
회사사용설명서회사와 가정을 함께 살리는 퇴.근.문.화
직장인들이 하루 중 이것만은 꼭 지켜졌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있다면 단연 퇴근 시간이 아닐까. 고된 하루를 지내고 누구나 ‘칼퇴’를 꿈꾸는데 이 눈치 저 눈치 보이고 혹시 이기적인 사람으로 찍힐까 싶어서 쉽지 않다. 매일매일 당당하게 칼같이 퇴근하는 일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해도 정말 필요할 때는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하여 내 생활을 가꿀 수 있다면, 업무의 생산성도 좋아지고 생활의 리듬도 살아나며 좀 더 즐거운 직장생활이 가능할 것이다.
회사사용설명서누구나 한 시간, 혁신의 한 시간
하루 24시간의 1%에 해당하는 하루 15분의 자투리 시간을 1년 동안 모으면 100시간으로, 이를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책 한 권을 집필할 수 있고, 3년이면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한다. 퇴근이 늦고 야근이 많아 퇴근 후의 저녁 시간대 활용이 어려운 직장인이라면 점심 식사 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회사사용설명서선명한 배려가 보고의 두려움을 날린다
오늘 왜 이리 출근하기 싫을까?
몸은 왜 이리 천근만근일까?
오늘 할 일을 짚어보니 중요한 보고가 있다. 직장생활 대부분은 업무 지시와 업무 보고로 이루어진다. 부하 직원 입장에서 업무 보고는 평소 상사와 서로 좋은 관계에 있어도 어려울 일인데 관계가 원만치 않다면 고역일 수밖에 없다. 상사와 단둘이 마주해야 하는 그 무겁고 숨 막히는 시간, 다른 시간보다 두세 배 이상 길게 체감되는 업무 보고의 시간은 직장 경력과 상관없이 늘 어려운 숙제다.
좀 효율적이며 편안한 보고 문화를 정착시킬 순 없을까? 이것은 바늘과 실처럼 상사의 효율적 지시가 함께 짝을 이루어야 가능하다.
회사사용설명서회의문화, 할 것과 하지 말 것의 기준을 세워라
해야 할 것을 안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점검하여, 업무에 도움이 되고 관계에 활력이 되는 회의문화를 새롭게 만들어보자.
회사사용설명서나부터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되기
일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구성원들은 한솥밥을 함께 먹는 동료, 한 배에 함께 탄 공동체이기에 서로에게 폭군이 아니라 협력하고 조율해가는 동료가 되어야 할 것이다.
행복한 우체국뉴 파트너십
이번호는 ‘행복한 우체국’을 만들기 위한 마지막 편으로 구성원 간의 새로운 상호 협력, 즉 ‘뉴 파트너십(New Partnership)’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논어> 안연편의 “군군(君君), 신신(臣臣), 부부(父父), 자자(子子)”를 되새겨보자. 제(齊)나라의 경공(景公)이 공자에게 정치에 관하여 묻자 공자는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비는 아비답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고 말한다. 공자는 행동뿐만 아니라 그 ‘주어진 직분을 충실히 이행’해야 함을 강조했을 것이다. 2500여 년이 지났지만 고전의 힘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건배사연구소우정가족 건배! 함께 있으니 어찌 아니 즐거운가
우정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할 재치 있는 건배사를 함께 나눕니다. 힘차게 시작한 2015년 우정가족들의 따뜻한 야유회, 우정가족의 승진축하 회식, 단합대회 등에서 힘찬 건배사를 외쳐주세요. 우정가족이 하나 되어 우정발전을 이루어가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3월호 건배사는 언제나 즐거운 우정가족의 회식 건배사입니다. 함께 있어 더 즐겁고 신나는 우정가족을 위하여 건배!
행복한 우체국참여형 팔로워십
이번호는 목자에 인도되는 양떼(follower)의 뒤따르는 기술(ship)을 살펴보자. 이어령 교수는 리더의 모습을 이렇게 말한다. “옛날 목자는 양떼 앞에 서서 이끄는 형이었다. 나를 따르라 하는 인도형 지도자인 셈이다. 근대에 와서는 양들이 알아서 풀을 뜯어 먹으며 저절로 가게 하는, 즉 뒤에서 몰아가는 관리형 지도자가 나왔다. 셋째가 현대의 참여형 리더다. 양떼 한복판으로 들어가 양들과 함께 움직이는 목자상이다.” 이처럼 지금은 팔로워와 리더의 상호작용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에 주목해야 한다.
건배사연구소실천하는 우정가족들을 위하여 모두 함께 건배!
우정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할 기발하고 운치 있는 건배사를 함께 나눕니다.
힘차게 시작한 2015년 새 봄 우정가족들의 따뜻한 야유회, 우정가족의 승진축하 회식, 단합대회 등에서 힘찬 건배사를 외쳐주세요. 우정가족이 하나 되어 우정발전을 이루어가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월호 건배사는 우정가족의 다짐을 확고히 하는 ‘결의대회’ 건배사를 알려주셨습니다. 다짐을 실천하는 우정가족들을 위하여 모두 함께 건배!
행복한 우체국총괄국장 리더십(2)
우리사회는 치열한 경쟁의 늪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다. 우체국도 예외일 수가 없다. 통상우편물의 감소는 매년 더 심화되고, 예금과 보험사업 또한 저금리 지속과 보험시장의 포화상태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가 쉽지 않다. 우체국의 대변신과 총괄국장들의 리더십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번호는 고전에서 리더의 원칙을 추출하여, 총괄국장 능력배가를 위한 키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
건배사연구소2015년 우정가족, 모두 함께 건배!
우정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더 빛나게 할 기발하고 운치 있는 건배사를 함께 나눕니다. 많은 계획을 다짐하고 힘차게 여는 2015년 신년회, 새봄 우정가족들의 따뜻한 야유회, 우정가족의 승진축하 회식, 단합대회 등에서 힘찬 건배사를 외쳐주세요. 우정가족이 하나 되어 우정발전을 이루어가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1월호 건배사는 신년회 건배사를 많은 우정가족이 외쳐주셨습니다. 2015년 우정가족을 위하여 모두 함께 건배!
행복한 우체국총괄국장 리더십(1)
최근 우정사업본부 소속의 전국 총괄우체국 258개국 중 신임 총괄국장으로 1년이면 약50여분이 새로 보임되는 듯싶다. 모두가 훌륭한 재원이지만 총괄국장 직무 수행 중 급변하는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자칫 시너지가 흩어지기 쉽다. 총괄국장과 관리자의 책무는 어떻게 다를까? 총괄국장은 관리자의 역할은 물론 소속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을 내세워야 한다. 관리자의 역할은 ‘HOW(어떻게 할까?)’, 총괄국장은 ‘WHAT(무엇을 할까?)’ 이라고나 할까. 필자의 총괄국장 경험과 사례 및 전공서적 등을 탐구하여 행복한 우체국 만들기의 첫 번째로 ‘총괄국장 리더십’을 연재하고자 한다.
천방지축 김과장직장인이여, 언제 제2의 인생을 꿈꾸는가?
‘나의 정년은 언제일까?’ ‘20년 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쉴 새 없이 날아오는 서류들과 보고서 틈바구니에서, 직장인이 어느 순간 멍하니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퇴근길 버스 안에서 차창 밖 빌딩 숲을 바라보다 사뭇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미래에 대한 생각은 이처럼 직장인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든다. 불현듯 찾아오는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은 이제 20대 신입사원부터 50대 부장 이상의 직급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공통고민’으로 등극했다.
불안과 기대로 마블링 된 직장인의 제2의 인생을 설문조사 결과로 분석해본다.
천방지축 김과장직장인은 매일 거짓말을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직장인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거짓말을 하고 있다. 직장인이 하는 거짓말은 정시퇴근을 위해 집안일 핑계를 대는, 소위 일단 나부터 살고 보자는 생존형 거짓말, 조직 내 원활한 인간관계를 위해 상대방의 외모나 스타일을 칭찬하는 일명 아부형 거짓말, 자신의 능력을 부풀리기 위한 포장형 거짓말까지, 그 목적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무엇일까? 또 직장인은 왜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를 토대로 지금부터 찬찬히 살펴보자.
천방지축 김과장월급 도둑 경조사비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
직장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서운 상사나 과중한 업무만이 아니다. 소위 ‘월급도둑’ ‘세금명세서’라고 불리는 경조사비는 직장인을 공포로 몰아놓는 또 하나의 무시무시한 존재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 어쩔 수 없이 닥쳐오는 경조사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