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우편마케팅대상 수상 사례
새로운 우편 서비스로 타깃마케팅 추진
서울 강남구는 우편물 접수 및 배달 물량이 전국 최대 규모다. 따라서 최고의 고객만족도, 최선의 마케팅활동을 전개하면서 전자우편 수요 또한 매우 많을 것으로 예측되어 전자우편을 우편 매출 증대의 전략상품으로 결정하였다.
마케팅활동 첫 단계로 우체국을 방문하는 다량 및 자주이용하는 고객과의 관계 강화에 주력하였다. 우체국 방문고객에게 차와 음료를 제공하면서 책임직이 직접 면담을 하여 우체국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과 고객사의 위치, 인원, 특징을파악하여 보다 깊은 친밀감을 형성하였다. 또한 고객과의 대화 내용을 반영하여 차후 고객 방문 시 전자우편, 나만의 우표, 예금, 보험 등의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였다.
두 번째 단계로 관공서, 공공기관, 친목회, 재건축조합, 동창회등 주요 기관 및 다량우편 발송 가능 지역의 주소를 지속적으로 정리 및 관리하며 우정사업 홍보 안내문 발송 및 방문마케팅을 실시하여 영원한 우정을 확보하였다.
세 번째 단계로 직원 정보를 적극 활용하였다. 누구보다 지역 정황에 밝은 집배원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집배원이 배달구역 내신규 입주업체 및 다량우편물 발송 가능 업체 정보를 제공하면 즉각 우편마케팅을 추진하여 통상 및 소포, 전자우편을 유치하는 고객과의 Win-Win 체제를 구축하였다.
이렇게 단계별 마케팅전략을 가지고 내∙외부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다량 통상우편 발굴을 통한 세입 창출을 위해 기존 등기우편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우편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던 중 은행권에서 발생하는 채권양도통지서를 내용증명으로 발송토록 하였다.
다량의 내용증명을 우체국 창구에 접수시켜 발송코자 할 경우,고객의 불편 해소와 직원들의 업무 부하를 경감함으로써 고객에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다량의 내용증명 전자우편 발송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타깃마케팅을 추진하였다.
우리에게는 고객이 필요합니다
고객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고객을 필요로한다. 고객을 찾아 나서야 하고, 찾은 고객은 감동시켜야만 영원한우리의 고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우체국의 마케팅은 누구 한 사람에 의하여 추진되는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이 고객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체국 전 직원은 우리에게 필요한 고객 찾기를 끊임없이 추진할 것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겉으로 보이고 만져지는 물건이 아니다. 제품과 서비스에 담겨진 핵심가치, 즉 꿈, 기대, 소망, 아름다움, 성공,건강과 휴식을 원하는 것이다. 이제는 물질적 풍요의 시대다. 그만큼 기술과 품질 차이만을 가지고 승부할 수는 없는 세상이 되었다.사랑, 꿈, 감성, 디자인 등 보이지 않는 핵심가치를 찾아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업이 승리하는 기업이 된다. 우리 우체국도 365일고객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메신저로 거듭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