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글밭
글. 황선미(경기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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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연초록의 언덕에
서성이는 전설들
씨앗처럼 여문바람 불어오면
여름 속에 풀잎의 향기들
잎사귀마다 반들거림의 감촉들
미소처럼 환하게 펼쳐지네.
숲속 골짜기 몰고 온 향기가
어머니 젖 내음처럼
해맑게 피어있는 모습
매번 마르지 않은 폭포수같이
푸른 산소를 내뿜는 시간
이제는 더 이상
행복할 수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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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65세, 컴퓨터와 함께 인생의 2막을 열다!
글. 이정숙(대구 수성구)
책 읽는 아이
글. 송선아(경기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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