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직원탐방
김원기 경영지도실장 가족
자녀가 자라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면 바쁜 일상 때문에 가족사진 한 장 찍는 것도 여의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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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통해 행복도 두 배
재능기부 음악봉사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원주우체국 김원기 실장. 그의 색소폰 소리는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과 웃음을 전해준다. 김 실장의 아내 역시 이런 남편의 봉사활동에 함께 하는 가장 든든한 동료이자 반려자다. 부부가 함께 실천하는 나눔 봉사를 통해 그들의 주변엔 항상 따뜻한 사랑과 행복한 웃음꽃이 가득하다.
16년 만의 가족사진
자녀가 자라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면 바쁜 일상 때문에 가족사진 한 장 찍는 것도 여의치 않다. 막내가 돌 때 찍었던 가족사진 이후로 16년 만에 다시 찍는다는 김원기 실장의 가족사진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같이 모일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데 더 늦기 전에 가족이 함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는 김원기 실장. 그는 카메라 앞에 모인 자녀들을 바라보며 언제나 자신의 이익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원주우체국
남편이 보내는 편지
여보! 직장에서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며 하루 종일 시달리고도 힘든 내색하지 못하고 아픈 남편 병간호하느라 너무 고생이 많았어요. 성치 못한 몸이라 시장 가방 하나 제대로 들어줄 수 없고 힘든 일 도맡아 하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이 미안함과 고마움은 당신이 행복해 질 때까지 사랑으로 천천히 갚을게요. 사랑해요~
사람들이야기
원주우체국의 든든한 독수리 5형제
원유성 집배원 가족은 원주우체국에서도 부러움의 대상이다. 가족이 함께 같은 것을 공유하고, 같은 미래를 꿈꾸며, 서로 의지하며 함께 걸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가슴으로 낳은 막내 덕분에 언제나 웃음 가득입니다
2인 관서인 고흥영남우체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연화 주무관은 금융업무와 우편업무, 방문택배까지 우체국의 모든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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