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직원탐방
인천계양우체국 이경환, 허경임 주무관
부부가 함께 인천계양우체국에 근무 중인 이경환, 허경임 주무관. 집배실에서 함께 근무하다 결혼까지 이어진 사내 커플인 이들은 우체국에 20년 넘게 근무한 베테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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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인천계양우체국에 근무 중인 이경환, 허경임 주무관. 집배실에서 함께 근무하다 결혼까지 이어진 사내 커플인 이들은 우체국에 20년 넘게 근무한 베테랑들이다. 같은 직장에서 함께 일하다 보니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져서 부부 사이의 정도 깊어졌다고. “제가 처음 근무한 곳이 집배실인데 그 당시 신랑이 사고 후 출근을 해서 배달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 저에게 일을 가르쳐 주었어요. 그러면서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정이 들어서 결혼까지 이어졌지요.”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2학년. 좀처럼 모이기 힘든 초중고생이 다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색다를 것 같아 가족사진을 신청했다는 이들 부부는 아이들 돌에 찍은 가족사진이 마지막이라 벌써 8년이 지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주말마다 함께 자전거 여행을 다닌다는 이경환 주무관 가족은 최근 제부도까지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다녀왔다고. “10살 막내의 소원이 다 같이 부산까지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가는 거래요. 조만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전거 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경환 주무관 가족에게 이번 가족사진이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겨지길 기대해본다.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자기야!! 주말이면 집에서 쉬고 싶을 텐데도 항상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도 타고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정말 고마워~
우리 항상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사람들이야기
고객의 미소가 제일 큰 보람이에요!
사진을 찍기 위해 가족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박길님 집배원. 가족사진을 위해 간호사인 큰 딸과 멀리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 막내딸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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