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경 핸드폰과 거액의 현금을 도난당했습니다. 수사는 시작된 상황이었지만 핸드폰 도난으로 당장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생각에 막막하기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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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우체국 장대한 주무관
장대한 주무관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해드렸습니다.
지난 4월 12일경 핸드폰과 거액의 현금을 도난당했습니다. 수사는 시작된 상황이었지만 핸드폰 도난으로 당장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생각에 막막하기만 했죠. 높은 확률로 범인이 핸드폰을 버렸을 것이라는 생각에 막막함은 커졌습니다. 하루를 꼬박 뜬눈으로 지새우고 자포자기하려는 찰나 장대한 집배원님을만났습니다.
장 집배원님은 분실된 핸드폰을 발견하시고는 비상 연락망 번호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본인의 업무나 사정도 있으셨을 텐데 안산우체국주차장에서 다정하게 기다려주셨어요. 어떻게 보면 핸드폰은 누구나 가지고 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데 분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사람의 입장을 이해해 주시고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선행을 베푸신 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코로나19로 팍팍해진 하루에 장 집배원님의 따뜻한 마음씨가 귀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칭찬 글을 남겨봅니다. 정말 다정한 분이셨고 집배원으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지시는 분이었습니다. 아직 좋으신 분들이 더 많다는 걸 크게 느끼며 아낌없는 칭찬과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반갑습니다. 안산우체국 장대한 주무관입니다. 사건 당시 우체통 속 우편물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핸드폰을 습득했어요. 화면에 표시된 비상 연락 번호로 연락을 취하니 지인분께서 우체국으로 찾으러 오셨습니다. 제가 해야 할 도리를 한 것뿐인데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주셔서 저 또한 뿌듯했고 고가의 핸드폰이 주인을 찾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6월이 되면 이 업무를 한 지 1년이 되는데요. 이제껏 열심히 해왔던 것처럼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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