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2016 우정문화 편지쓰기 콘텐츠 & 슬로건 공모전> 금상 수상작입니다
글. 이지은 + 사진.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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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도 편지를 통해서는 할 수 있고, 상투적이고 의례적인 단어라도 편지를 통하면 진심으로 느껴집니다. 이것이 편지가 가진 힘이라고 생각하고 이 웹툰은 편지의 그 힘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제작하였습니다. 따뜻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스토리를 통해 편지의 중요함을 교육받기보단 체험하시기를 바라며 제작하였고, 라디오 사연을 읽는 듯한 형식을 통해 스토리에 쉽게 접근하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하던 남편이 손 편지를 통해 낯간지러운 내용을 작성하는 내용을 넣어 편지란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란 것을 나타냈고, 그 편지를 간직하는 부인의 모습을 통해, 편지의 따뜻함은 일시적인 게 아니라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것이라는 걸 표현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웹툰의 제목과, 남편의 편지부분은 폰트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 글씨를 써서, 손 편지만의 따뜻한 감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제작해보았습니다. 아주 오래된 부부의 관계조차 더욱 돈독히 만들어 줄 수 있는 편지의 따뜻하면서도 강한 힘이 이 웹툰을 통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야기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
이 작품은 <2016년 우정문화 편지쓰기 콘텐츠 & 슬로건 공모전> 은상 수상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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