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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생
제주 우도우체국장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제주 우도우체국 김장생(47세) 국장. 주민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끊임없는 마케팅 활동으로 우도우체국의 사업 실적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우도면 전지역 600여 가구에 지방광역단체와 협의하여 우편수취함을 달아 주는 등 주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발벗고 나선다.
몇 달 전에는 한 관광객이 급히 핸드폰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농협, 파출소, 면사무소 등을 찾아가 부탁을 했지만 충전기가 없다는 한 마디로 일관해 버렸다. 하지만 김장생 국장은 주위 사람들에게 연락, 같은 충전기를 사용하는 사람을 수소문하여 관광객의 애로를 해결해 주는 친절을 베풀었다. 고마움을 느낀 이 고객은 정보통신부 홈페이지에 칭찬의 글을 올렸다.
“말 한 마디로 끝내지 않고 직접 솔선수범하시는 공직자는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므로, 관광도시 제주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김장생 국장님에게 표창을 주심이 어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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