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버튼
최은미
고령우체국 우편물류과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은 손님이 보는 나의 모습이다.’
고령우체국 친절강사인 최은미씨(24세)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가꾼다. 타고난 생김새는 어쩔 수 없지만 풍기는 인상은 스스로 만들어 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인사든 상냥한 말씨든 모든 것이 밝은 표정과 어우러져야 완전해질 수 있다며 늘 밝은 표정을 짓기 위해 연습을 한다.
또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우체국 분위기를 밝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늘 생긋생긋 웃으면서 매일 아침 남들보다 먼저 출근하여 교육을 준비하고, 직원들에게 항상 새로운 것을 들려주기 위해 공부하는 열성파이다.
그녀의 노력 때문인지 고령군청 홈페이지에는 고령우체국 직원의 친절함에 대한 감사 메일이 올라와 있다.
“고령우체국에 가면 미소가 생긴다. 그것은 항상 손님들에게 활짝 웃는 최은미씨가 있고 직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 모습들이 너무 좋다. 그래서 나는 고령우체국이 좋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