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통장과 체크카드
우체국다드림 금융상품의 ‘다드림’. 무엇을 다 드린다는 뜻일까? 먼저 2014년도에 출시된 다드림통장을 살펴보면, 이 예금상품은 19세 미만의 주니어 / 직장인 / 사업자 / 50세 이상인 실버 / 기본 구성인 베이직 등 본인에게 맞는 패키지를 선택하여 우체국, 온라인뱅킹,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이자율 연 0.2%에서 각 실적에 따라 우대이자율을 산정하는데, 우대이자율을 제공하는 방식이 일반적이거나 획일화된 것이 아니라, 나이나 직장 형태로 구분된 패키지별 우대 금리를 적용하여 차별화되고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 부분에서 첫 번째로 다드림의 의미를 알 수 있다. 또한 공과금, 적금 등 자동이체 실적, 우체국보험료 자동이체 실적, 연금보험 연금액 수령 실적 등도 포인트로 전환하여 제공된다.
우체국다드림 체크카드 역시 이름값을 한다. 전월 실적이 없어도 한도 제한 없이 전 가맹점 이용액의 0.3%가 우체국포인트로 적립 되며, 우체국서비스(우편, 우체국쇼핑) 이용 시 5%, 우체국 알뜰폰 통신료 10%가 적립된다. 이 혜택만 보더라도 왜 이름이 다드림인지 알 수 있다. 이렇게 적립한 우체국포인트는 우체국(인터넷우체국 포함),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등에서 포인트 사용 한도 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5,000포인트 이상부터는 캐시백으로 전환하여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 기능도 있어 편리한 건 덤이다.
우체국예금 이용이 많을수록 금리도 UP! 다드림적금
다드림적금은 1인 1계좌 월 50만 원 한도로 판매하고 있으며 가입 시에는 최저 1만 원 이상 저축하여야 하고 2회차부터는 제한이 없다. 일반과세 상품과 비과세 종합저축 상품으로 구분되어있고, 우체국예금 우수 고객, 적금 3년 만기 가입 고객, 주거래 고객 대상으로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가입 기간은 1년, 2년, 3년으로 선택 할 수 있다.
앞서의 다드림통장, 체크카드와 다드림적금까지 모두 보유한 고객에게는 다드림통장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바로 어벤져스 구성 시 발현되는 시너지 효과인 셈이다. 우선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선 현금을 찾을 때 1달에 5번까지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타행 자동이체의 경우에도 월 5회 수수료가 면제된다. 회비, 공과금 등으로 자동이체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거래 내역에 함께 찍혀 있는 수수료를 볼 때마다 얼마나 아까운 느낌인지 잘 알 것이다. 이 특별 혜택은 세 상품을 모두 보유한 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이후에는 3종의 상품을 모두 보유한 상태에서, 매월 다드림 통장을 결제계좌로 하는 다드림 체크카드를 월 10만 원 이상 이용할 때 적용되며 적금 만기 시까지만 제공된다는 점은 참고해야 할 부분이다.
저축 상품이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초저금리시대지만, 한 푼이라도 아끼고 모으기 위해선 어벤져스급 효과를 가지고 있는 우체국다드림상품 패키지를 선택하는 것이 진리! 지금 바로 우체국다드림상품 패키지로 합리적 소비와 목돈 모으기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다드림통장 우대이자율(연,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