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우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말하다
메타버스를 적용한 우표 스토리텔링 콘텐츠 선보여
10월 25일 ~ 11월 7일 진행
2021년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우표전시회는 ‘다시(re...)’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속에서 다시 찾아가는 희망과 우표가 주는 지속 가능한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우표전시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표전시회는 행사 안내, 오프닝세션, 2개의 전시관(우표작품전시관, 특별테마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전시관에서는 2021년 우표작품 수상작을 출품 부문별로 접할 수 있고, 특별테마관은 각 키워드에 맞는 다양한 체험 및 경품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테마관 소개
다시 시작하는 일상 ‘re-start’
다시 시작하는 일상(restart) 테마관에선 역사 속 우표(문위우표) 재발행 심의상정 투표, 온기우편함과 함께하는 읽어주는 편지 오디오 팟캐스트가 소개된다. 희망을 찾아가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우표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시 만드는 우표놀이‘re-make’
다시 만드는 우표놀이(remake) 테마관에선 메타버스 속 숨은 우표 찾기, 우표지구지킴이 증강현실(AR) 챌린지와 클라우드 편집툴을 활용한 우표 카드뉴스 만들기 등 우표와 함께하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처럼 디지털 환경 속 새로운 우표놀이 문화 제안을 통해 디지털뉴딜 속 우표에 대한 친밀도를 향상하고자 한다.
다시 순환하는 세상&우표 ‘re-cycle’
다시 순환하는 세상&우표(recycle) 테마관에선 우표가 말하는 기후변화 영상과 ‘멸종위기 동물을 지켜라’ 참여형 우표게임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우표 메시지로 ESG 관련 환경보호의 가치를 전달하는 체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표디자인실 팀원들
2021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는 메타버스에 접속해 다양한 경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전 국민 함께하는 희망 축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말하다’
우표전시회 담당자는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2021년 우표전시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19 극복, 다시 찾아가는 일상에 대한 희망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1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는 우표와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우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힘들지만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우리나라 최초 우표인 ‘문위우표 재발행 심의상정’ 대국민 투표가 진행되며, 우표와 함께하는 지구지킴이 챌린지, 가상 세계 속 숨은 우표찾기 우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경품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1년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속 피어나는 희망을 다시 찾아보는 건 어떨까. 우표전시회가 더 이상 우표수집가들만의 축제가 아닌, 전 국민이 함께하는 희망의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