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조달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일까?
물품발착장
직원회의
전국 3,400여 개 우정관서에서 사용하는 물자의 조달 및 보급과 우체국, 물류 터미널 등의 건축, 우편 물류 기계화 시설의 구축,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한다. 편리한 우체국 이용을 위해 양질의 용품을 제공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택배 서비스를 위해 ‘미래 지능형 물류자동화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1984년도 체신부조달사무소로 개소한 이래 부산사하우체국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약 37년 동안 전국 350여 총괄우체국, 물류 터미널, 집배 센터, 수련원 등을 건축했고 우표류, 택배 차량, 직원 근무복, 우정서비스 청구서 등 340여 종의 용품을 우체국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한 수익형 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중앙우체국을 시작으로 2020년에 준공한 여의도우체국까지 총 11개의 임대형 청사를 건립했다.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내부
협동로봇
우정사업조달센터에서 수익형 부동산 개발을?
우정사업 경영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 우체국을 임대형 청사로 개발하거나, 우정사업본부가 보유 중인 국유지에 민간의 개발능력과 자본을 유치하는 ‘우정사업 국유재산 민간개발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여의도우체국 개발에서 더 나아가, 현재 해운대수련원을 호텔로 개발하기 위하여 운영사와 계약 진행 중에 있으며 서울양천우체국도 대형 임대청사로 개발할 예정이다.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서울마포우체국 타워 건립
여의도우체국
초대형 물류 터미널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는 남대전 종합물류단지 내에 연 면적 2만 6,63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를 자랑한다. 소포 구분기 6대, 공급부 32대, 구분 슈트 240대 등의 설비를 갖춰 시간당 최대 8만 개의 소포를 처리할 수 있고, 연간 2억 개의 택배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소포 하차 로봇을 국내 최초로 시범 도입해, 작업자들의 업무 부하량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하나의 아름다운 소리를 위해 다양한 역량을 지닌 음악가들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처럼, 물자보급부터 건축·기계시설 구축까지의 업무를 수행하는 우정사업조달센터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며 조달 서비스의 뿌리 역할을 하는 우정사업조달센터의 생생한 현장을 영상에 담아보았다.
서동 센터장
미니인터뷰
“2021년은 조달센터 제2의 도약의 원년. 우정사업 정책지원기능을 강화하고, 조달기능 확대 목표”
서동 센터장에게 듣는다!
우정사업조달센터의 방향 TOP 5
1 다양한 토론과 소통, 양성평등 문화 정착, 직렬 간 상호교류 등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이를 동력으로 조달센터의 혁신을 추진.
2 조직개편을 통한 센터의 발전전략, 성과평가 등 총괄·기획기능을 강화. 성과 연계 승진제 도입, 역량개발 프로그램 운영, 업무 분야·단계별 매뉴얼 작성, 조달사무처리 규정 제정, 조달사무관리시스템 구축.
3 정책기능 강화. ‘부동산개발 중장기전략’, ‘100대 부동산분석’, 변호사 및 자산개발 전문가 채용 등을 통해 수익형 부동산 개발업무를 강화하고, 정책기능 확대를 위한 ‘센터정책기능발굴 TF’를 운영 추진.
4 조달사업 집중(광역)화 추진. 분할손을 방지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품질의 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청 등에 분산된 건축·구매 등의 업무를 장기적으로 조달센터로 집중화할 계획. 현재 중앙조달품목을 소속국, 취급국까지 직배송하는 보급체계로 전환을 추진.
5 최고의 조달 서비스 제공. 우체국 직원 및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용품의 품질 및 개선 보급체계 개선, 상시 고객 의견 수렴, OPEN HOUSE 시행 추진. 건축 및 보급 전 과정에 대한 안전 점검·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규정화해 안전한 우체국 청사 건축, 용품 보급 안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