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어요 금융 & 우편
7월 1일부터 토요휴무제에 따른 행정기관의 주 40시간 근무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우체국 창구 서비스는 보편적 서비스 제공 의무, 민간 업체의 서비스 상황, 외국 우정청의 근무 실태, 직원의 업무 부하량 및 삶의 질 향상 측면 등을 종합적 고려하여 대민서비스기관으로서 보편적 서비스 제공에 차질 없는 범위 내에서 근무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총괄우체국 단위로 우편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시·군·구 주요 우체국과
우편집중국은 서비스 계속 제공
우편 서비스는 시·군·구 단위 주요 우체국과 우편집중국(이하 총괄우체국)은 종전처럼 계속 이용이 가능하나, 읍·면·동 단위 소규모 우체국과 우편취급소는 전면 휴무하게 된다. 따라서 총괄우체국에서는 소포(택배) 업무도 종전과 다름없이 계속 취급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도 방문접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토요일 우편창구 근무시간은 09:00~13:00까지이나, 광화문· 부산·창원·울산·대전·청주·광주·대구·전주·제주우체국은 18:00까지 근무하게 된다. 다만, 금융창구 분야는 휴무하게 되어 휴무기간 중에는 365자동화코너밖에 이용할 수 없으므로 평일에 미리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다.
토요휴무제에 따른 이용 가능 우체국 등
적극 홍보
총괄우체국에서는 우편창구의 근무 인력을 조정하여 토요일 우편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함으로써 고객이나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등 총체적 홍보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우편물 접수시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 내용을 사전 설명 하는 등 이용 안내를 철저히 하고, 우편물 이용업체 및 다량우편물 이용자에 대하여는 협조 공한문을 발송하였으며, 총괄우체국별 홈페이지·지역신문·유선방송·반상회보 등을 통하여 우정사업의 주 40시간 근무제 확대 시행 내용을 적극 홍보하였다. 아울러 국내·국전 게시판 등에 홍보 내용을 게시하는 등 평일 이용을 지속 유도하고 있다.
토요일 전면 휴무를 실시하게 되는 6급 이하 우체국도 이용객과 주민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토요일 우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인근 총괄우체국을 이용토록 안내함으로써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노력을 기울임은 물론이다.
특급, 등기소포, 빠른우편물은
토요일에도 배달
특급·등기소포·빠른우편물은 토요일에도 계속 배달하나, 기타 일반 우편물은 다음주 정상 근무일에 배달하게 된다.
토요 휴무 실시에 따라 일반 우편물의 송달기간이 종전보다 다소 더 걸리게 되므로 고객들은 미리 발송하여 주길 바란다. 다만, 공공기관 등 토요휴무제를 실시하는 기관(업체) 앞으로 토요일에도 배달되어야 하는 빠른우편물 등은 토요일에는 실제 배달 서비스가 불가능하게 되므로 다음 정상 근무일(통상 월요일)에 배달토록 당해 기관과 상호 협의될 경우에는 배달 대상에서 제외되니 착오 없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