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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보기술업체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김동선 정보통 신부차관은 6월 21일 로우친지엔(婁勤儉) 중국 신식산업부차관을 만나 부호분할다중 접속(CDMA) 이동통신 협력, IT 분야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차관은 “삼성전자가 차이나유니콤의 제1차 시스템 공급자격업체로 포함된 데 감사한다”며, 곧 있을 2차 입찰에서 LG전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로우 차관은 “차이나유니콤의 CDMA사업을 계기로 상 하이벨•샤오신•커진엔 등 중국 기업과 삼성전자•현대시스콤 등 한국 CDMA업체 가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나라 차관은 이 날 회담에서 CDMA 표준, 중계기 등 중소 이동통신산업 협력 강화, 4세대 표준 분야 협력, 인력 교류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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