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우체국 등 14개 금융기관 '무주사랑 상품권 발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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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19년5월31일)오후 2시에 무주군 최북미술관에서 무주군수(황인홍)와 무주우체국장(황현중)을
비롯한 14개 금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사랑 상품권' 발행 및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무주사랑 상품권'은 무주군에서 발행하고 무주지역내에서 유통되는 '지역화폐'로, 역내의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관광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오늘 협약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내 소비촉진을 위해 '무주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상품권 이용이 군민의 생활 속에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상공인 등 지역 업계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사랑 상품권'판매 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황현중 무주우체국장은 '우체국이 '무주사랑 상품권'을 판매하는 역할에만 그치지 않고, 전국적인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상품권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데도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 낙후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과 손을 맞잡고 다양한 우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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