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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경제/시사

장롱 안의 금
섣불리 팔지 마라,
황금시대 온다!

최근 서울 강남지역에서 4,500만 원이 넘는 1㎏짜리 골드바를 사 모으는 부유층의 움직임이포착되었다. 실물뿐 아니라‘골드뱅킹’이란 이름으로 취급되고 있는 다양한 금 관련 금융상품이나 국제 금시세에 연동하는 펀드 등에 투자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다.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부자들도 금을 사 모으고 있다. 최근 유럽에선금 자판기도 등장했다. 세상은 왜 다시 금에 열광하는 걸까.

글. 박일근(한국일보 경제부 차장)

장롱 안의 금 섣불리 팔지 마라, 황금시대 온다!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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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씨의 고민 


“얼마 전 친구 딸 돌잔치에 필요한 돌반지를 사러갔다 깜짝놀랐습니다. 금값이 올랐다고는 해도 이건 너무 올랐더군요. 결국 돌반지 대신 현금으로 냈는데, 생각해보니 이 정도로 금값이 올랐다면 집에 있는 금을 파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욕심이 생기더군요. 혹시 지금 보다 더 오르면 억울하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금이 있는데 지금 파는 게 좋을까요? 아님 좀 더 기다릴까요?”



인플레이션 일어나면 금값 오른다 

부자들이 최근 금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속적 인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은 돈이 많이 풀린 상황에서 발생한다. 지난해 9월 금융위기 가발 발한 뒤, 실물경제 침체가 가속화하면서 각국 정부는 막대한 재정을 풀어 경기를 부양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너무 많은 돈을 푼 것이 이젠 걱정거리다.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풀린 유동성은 무려 2,300조 원을 넘는다. 흔한 것은 싸 진다.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반대로 실물의 가치는 상승할 수밖에 없다. 



유가 오르면 금값도 오른다 

최근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이러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더 이상 나빠지진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휘발 유수 요증 가등이 작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나, 국제유가의 상승은 달러화 가치의 하락에 따른 반작용 성격이 강하다. 실제로 연초 한때 배럴당 40달러선마저 무너졌던 국제유가는 최근 70달러선을 돌파, 80달러 선을 위협하고 있다. 유가와 금값 은정 비례관계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5월 말 이후 950~970달러 선으로 뛰었다. 금값이 계속 오를 것인지에 대해서는, 너무 올라 더 이상 추가 상승할 여지가 적어 보인다는 의견, 반대로 2,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금은 인류의 가장 오랜 화폐다 

금은 인류 역사와 함께한 가장 친숙하면서도 오래된 교환수단이다. 실제로 기원전 7세기부터 최근까지 화폐로서 제 역할을 했고, 대부분 금본위제 아래서 경제활동을 영위했다. 미국 정부는 변동환율제 속에서 필요에 따라 마음대로 돈을 찍어 냈다. 그러나 2007년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미국발 금융위기의 원흉이 바로 마구 찍어낸 달러 때문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일부에 선 다시 ‘금본위제의 귀환’을 외치고있다. 

금은 현재 각국의 이해가 걸린 화폐전쟁의 핵심이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엄청난 양의 금을 매입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나아가 최근 중국에서 금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도 예의 주시해야 하는 대목이다. 인도도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산업용 및 투자용 금 수요가 커지며, 지난 1분기 세계 금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나 증가했다. 반면 공급은 줄어들고 있다. 수요는 커지고 있는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한다면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



부자는 사는데 가난한 사람은 판다 

이런 상황인데 금을 팔려는 사람들도 많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선 지난 2월 이후, 금 매입 행사를 진행해왔는데 소비자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금 매입 행사를 진행한 롯데백화점은 153억 원어치 금을 매입했다. 그러나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금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섣불리 장롱 속금을꺼내내다파는것이 현명한 선택인지는 의문이다. 

금 투자는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금을 직접 사는 것. 그러나 실물을 구입할 때는 10%의 부가세를 내야 한다. 분실 우려도 크다. 또 은행에서 매매할 때는 2~3%의 수수료도 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율의 영향도 잊어 선안 된다. 국제 금값은 올라도 국내에서 실물을 갖고 있다가는 자칫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금에 투자할 수 있을까. 가장쉽 고안 전한 방법은 국내 시중은행들이 내놓은 ‘골드뱅킹’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은행의 금 계좌는 금의 실물거래 없이 통장에 돈을 넣으면 은행이 시세에 해당하는 양만큼 금을 통장에 적립해주는 상품이다. 

금 가격이 오르면 찾을 수 있는 금액도 는다.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하고 금 매매차익은 과세대상이 아니어서 세금 부담도 없다. 거액을 일시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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