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테토력과 에겐력 발견하기
테토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에겐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의미한다. 분류는 간단하다. 말 그대로 테스토스테론 성향이 강하면 주도적이고 활동적인 ‘테토’형, 에스트로겐 성향이 강하면 감성적이고 섬세한 ‘에겐’형이다.테토녀는 에너지와 추진력이 강한 유형으로 하고 싶은 말을 바로 얘기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곧장 움직인다. 스타일 역시 힙하고 개성이 강해 ‘자기 결이 뚜렷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에겐남은 섬세함과 다정함이 돋보이는 유형으로, 감정의 흐름을 잘 읽고 상대의 속도를 존중해주는 편이다. 겉으로는 서로 완전히 다른 두 성향처럼 보이지만, 요즘 Z세대에게 이 조합이 인기있다. 과거의 ‘남성은 리드·여성은 조화’ 같은 고정 문법이 무너진 시대에, 능동적인 여성과 감정 친화적인 남성의 만남이 새로운 균형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테스트
행동이 빠르고 취향이 단순 명료한 유형인 테토남은 부드럽고 차분하며 공감 능력이 뛰어난 에겐녀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다. 테토남의 직진성을 에겐녀의 섬세함이 완충해주고, 에겐녀의 감정 에너지를 테토남의 명료함이 안정시킨다.
사람들이 에겐·테토 테스트에 진심이 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복잡한 관계에서 간단한 언어 하나로 ‘우리가 왜 이렇게 잘 맞는지 또는 어긋나는지’를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겐 테토 테스트는 요즘 세대에게 자기는 물론 상대방과의 관계를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과연 어떤 유형일까? 이번 기회에 스스로의 성향을 돌아보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한층 더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테토녀
- 주도적·직설적·개성
- 하고 싶은 말·행동을 바로 실행
- 인간 관계에서 리드하는 성향이 강함
테토남
- 직진·결단·실천
- 행동이 빠르고 책임감이 강함
- 직접적이고 솔직한 감정 표현 선호
에겐남
- 다정·섬세·공감
- 감수성이 풍부하고 배려심 깊음
- 공감 중심의 대화와 세심한 애정 표현 중시
에겐녀
- 차분·감성·섬세
- 상황 파악과 분위기 조율에 능숙함
- 편안한 관계를 추구해 상대방에게 정서적 안정감 제공
참조
- “너 에겐남? 나 테토녀”…Z세대의 요즘 자기소개법, 데일리뉴스, 2025. 6. 12.
- 너 에겐남? 나 테토녀!, 한겨례21, 2025. 7. 26.
- 에겐남? 테토녀?... 요즘 MZ는 MBTI 대신 ‘이것’ 본다, 한국일보. 2025.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