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에세이
프린트버튼
새해 나는 성공을 꿈꾼다.
늘 어제와 같지만
또 다른 새해 첫 태양이 떠오르면
희망을 품고 소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하지만 늘 그곳에서 멈추었다
소망이 무엇이었는지
성공을 했는지
안했는지
관리되지 않는
성공노트는 채워지지 못한 채
저무는 해를 아무 감흥 없이 바라보곤 했다
그럼 성공은 오간데 없고 또 다른 소망이 그
자리를 채웠다
성공에 닿는 길이 있는지 없는지
나는 모르겠다
어쩌면 그 길을 찾지 않은 채
소망함에 만족하며
살아왔는지 모른다
나는 이제 조급하지 않고
천천히 성공에 닿는 길을 보려 애써야 한다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니까
끝까지 찾고 또 걷다보면
눈앞에 선명해지는
성공의 환희를 만끽할 수 있으리라
다시는 다른 소망으로
채워지지 않도록
반드시 성공의 자리는
성공으로 채우리라
생활의재발견
천천히 오세요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