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1] 데이터 보호기술의 세계 수준 경쟁력 확보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속 민감한 정보(개인정보, 금융정보 등)를 가리는 개인정보 강화 기술을 고도화한다. 영상·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 속 민감 정보를 자동으로 가명·익명 처리하는 비식별화 기술개발을 확대(’22~’24년 90억 원)하고, 중요 데이터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암호원천기술을 확보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원본 데이터의 통계 특성은 따르면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는 재현 데이터 생성기술(’22~’24년 27억 원) 확보를 추진하고 블록체인, 데이터 주권 보호 등의 기술(’22~’24년 150억 원)을 개발해 데이터 유통과정에 적용한다.
[전략 2] 데이터 보호기술의 시장 안착을 위한 지원 강화
데이터보호 기술개발 결과물을 각종 시범 사업과 정부 시스템에 선도적으로 적용한다. 의료, 교통, 물류 등 데이터 활용 시범 사업에 비식별처리, 블록체인 등 데이터 보호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도록 보안평가 항목에 데이터 보호 핵심기술 적용 여부 등을 포함한다. 또한 통계청과 협력해 정부, 공공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를 연계하여 활용하는 ‘케이-통계시스템’에 데이터 보호 신기술을 본격 적용(’22~’24년 158억 원)해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전략 3] 지속적인 데이터 보호기술 성장 기반 조성
데이터 보호기술 인재양성에 특화된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2개교(학교 당 30여 명 양성)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보보호 교육 중 데이터 보호기술 관련 교육과정도 확대한다. 민간에서 데이터 보호기술을 쉽게 적용하도록 지원과 민·관 협력을 확대한다. 새로운 데이터 보호기술이 시장에서 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보호·활용의 적정 수준을 제시하는 지침을 마련·보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