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에세이
내 생애 가장 춥고,가장 뜨거웠던 겨울
글. 김별아(소설가)
2010년 12월 25일, 나는 영하 18도, 체감온도 영하 30도의 산중에 있었다. 경상북도 김천의 우두령에서부터 충청북도 영동군 괘방령까지 백두대간 종주 20차 산행에 나선 길이었다. 영하 30도면 대략 캐나다의 준 북극 마을 처칠, 러시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 몽골의 울란바토르 등에 해당하는 기온이다.
글. 김별아(소설가) + 사진. 박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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