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에세이
후회하지않는
거짓말
글. 황주리(서양화가)
중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입학 축하 선물로 어머니가 파커 만년필을 사주셨다. 그 시절 파커 만년필은 귀한 물건이었다. 처음 써보는 만년필의 촉감은 마치 매끄러운 아스팔트 위를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는 기분이었다.
글. 황주리(서양화가) + 사진. 박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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