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건강이 안 좋고 하는 일마다 실패하며 되는 일 이 없자 늘 전전긍긍 사는 일이 괴로운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 그래서 그의 어머니가 인근에 용하다는 곳에 가서 몇 십 만원을 호가하는 기이한 그림 두 장을 만들어왔다. 하나는 몸에 지니고 하나는 방 벽에 붙여두었는데,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열심히 건강과 일에 대해 마음을 모아 기원 하자, 그 이후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돈도 많이 벌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물론 가상의 이야기다. 그러나 사람이 하는 일도 잘 되지 않고 어려움만 계속되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 되었을 땐 평소 안 하던 일도 주저하지 않고 할 수 있다. 귀가 얇아지면서 온갖 좋다는 소문이 자자한 비방을 써보는 것은 물론, 그나마 있는 가산을 전부 탕진하도록 아까운 줄도 모르고 그 비방에 돈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순수하게 효과가 있을 수 있었을까? 그런데 우연치 않게 우리 주변에선 그런 비방을 쓴 후 놀라울 정도로 효과 를 가져왔다고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것은 증명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런 일들로 인한 효험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 이후 그 사람의 '변화된 삶의 자세'에서 비롯된 것일 경우가 많다.
앞으로 그렇게 이루어질 것들에 대한 믿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기원, 생활 패턴의 변화로 인한 규칙적인 생활,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자세, 모든 것을 사랑으로 대하는 태도 등등, 자신은 느끼지 못하지만 스스로를 믿는 긍정적인 힘으로 건강을 되찾고 경제적인 풍요와 행복을 누리게 된 것이다.
단순히 어떤 사람이든, 사물이든, 정신을 믿는다고 모든게 잘 될 거라는 착각은 버리자. 모든 것은 나 스스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지금 능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일에 대한 성실한 자세를 변함없이 가지고 그 에너지를 집중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해야 한다. 스스로를 믿고 제대로 움직이는 것만큼 영험한 것은 없다. 스스로를 믿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