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우리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말이고 실패한 사람들에게는 마치 복음과도 같은 구원의 메시지다. 하지만 실패는 그 자체로 패배요, 말 그대로 성공의 반대인 실패일 따름이며 한마디로 박제된 명언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하지만 한 번의 실수는‘병가지상사’란 말도 있듯이 한두 번 실패했다고 주저앉아 버리기엔 너무도 아까운 것이 또한 우리네 인생이다. 신약이나 신물질을 개발하려면 평균 12,000번의 실패를 거쳐야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가? 석유 탐사에서도 최소한 25회 이상은 실패해야 하나의 유정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가?
어떤 이들은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를 연상하면서 지레 움츠러들기도 한다. 실패는 하지 않는 것이 최상책이지만 그렇다고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부자가 되는 길에 있어서도 평생 상상만하다가 실패의 그늘 속에 묻혀 버리고 말 것이다. 어떤 일을 할 때 도전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부자가 되는 길을 가는 데 있어서도 그렇다. 창업을 해야 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으로 많은 시간을 축내고는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패가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들은 실패를 무릅쓰고 과감하게 도전을 한다. 그러기에 소수의 사람만이 성공을 하고 부자가 되는 것이다. 실패를 미리 두려워해서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고 성공도 할 수 없다.
실패가 곧 끝은 아니다
<쥬라기공원> <쉰들러리스트> 등을 감독 제작한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필버그! 그도 젊은 시절엔 성공한 사람이 아니었다. 어느 날 유니버설 텔레비전사의 중역인 샤인버그 씨가 그에게 이런 제안을 한다.
“스필버그, 할리우드는 냉정한 곳이다. 한 번 실패하면 두 번의 기회는 절대로 오지 않는 곳이지. 하지만 이번이 기회네. 한 번 도전해 보지 않겠나?”
이 한마디 말은 스필버그에게 적잖은 갈등의 시간을 만들었다.
더 참고 기다려서 때가 무르익으면 도전할 것인가, 실패를 하더라도 기회를 잡은 이번에 도전할 것인가? 그는 실패를 할 때 하더라도 일단 도전하는 쪽에 주사위를 던졌다. 스필버그는 즉시 대학을 중퇴하고 영화계에 뛰어들어 오늘날과 같은 부와 명성을 쌓게 된 것이다.
부자로 가는 길에 있어 실패의 실체를 알고 이에 대비한다면 그 만큼 유리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될 실패의 정의는 바로 이것이다.“ 실패가 아닌 실패에 대한 공포심이야말로 성공으로 가는 길, 부자로 가는 길에 가장 큰 장애물이다.”실패는 자신을 더 강하게 하지만, 실패에 대한 공포는 자신을 마비시켜 버릴 뿐이다.
성공하고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말부터 가슴속에 뿌리박히도록 지녀야 할 것이다.“
시간과 기회는 망설이는 사람을 위해 무한정 기다려 주지 않는다.”왜냐하면 실패가 곧 끝은 아니기 때문이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여덟 가지 악습
1 주도적이 아니라 대응적이며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고 남들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2 뚜렷한 목표 없이 그냥 되는대로 행동한다.
3 중요한 일보다는 자신에게 닥친 사소한 일부터 한다.
4 승패를 먼저 생각해 버린다.
5 경청하기보다는 먼저 자신을 이해시키려고 한다.
6 이길 수 없는 경우는 절충한다.
7 변화를 두려워하며 자기 개선을 뒤로 미룬다.
8 꼭 성공해야 되겠다는 필살의 의지보다는 실패하면 어떻게 해야 되나 하는 고민의 시간에서 헤어날 줄 모른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습관
1 질투심이 많다
이런 유형은 남이 잘 되는 모습을 보면 주체하기 힘들 정도의 질투심이 유발된다. 지나친 열등감에 싸여있는 사람으로 자신감이 빈약한 경우다.
2 자신을 학대한다
이 유형은 무얼 해도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안 된다는 생각은 이미 지고 들어간 게임인 것이다.
3 자부심이 약하다
성공조건에서 자부심은 절대적이다. 자부심이 약한 사람은 무슨 일이 잘 되지 않으면 재수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을 아주 형편없는 사람 으로 판단해 버린다. 그러면서 가정과 주변의 환경, 행운만을 탓한다.
4 잡생각이 많다
성공한 사람들은 현실 속에서 실현 가능한 일을 생각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지만, 실패자들은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한다. 뜬구름 잡는 식의 공상만 하다가 세월을 보내는 것이다.
5 뒷심이 없다
실패자들의고질적특징인경우다.‘ 그래한번해보자.’시작할땐 이렇게 당찬 의욕을 품었다가도 중도에 일이 어긋나거나 힘들면 쉽게 포기해 버리는 경향이 그것이다. 한 마디로 속 빈 강정, 용두사미처럼 시작만 요란했지 실속은 챙기지도 못하고 나가 떨어져 버리는 특성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