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관리하기 위해서든, 불리기 위해서든, 저금리 시대에 남다 른 투자를 즐기기 위해서든 언제나 물가보다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다시 말해 평균보다는 높고 남들과는 다른 투자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는 것이다. 특히 종자돈이 마련되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이미 남보다 한 발짝 앞선 것이기에 다른 이들보다 더 빠르게 큰돈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를 호기로 만드는 것은 투자자 개인의 몫이다. 여러 가지 남다른 투자 방안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기회가 왔을 때도 과감하게 나설 수 있다.
모 증권사 광고를 보면 두 여자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타게 된다. 광고 끝머리에서 '현재는 같은 돈을 가지고 있지만 10년 뒤에도 두 여자의 자산은 같을까요?'라는 질문을 소비자에게 던진다. 현재 같은 자산을 가지고 있더라도 투자 방법에 따라 10년 후 두 여자가 보유한 자산은 극과 극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광고는 차별화가 있는 투자를 시도하라고 강조한다. 이처럼 현재 어떻게 투자 하느냐에 따라, 같은 시작점에서 출발하더라도 갈수록 각이 다르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을 달리 할 수 있는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빨리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남들과 다른 재테크 방법을 구사하는 것은 소수의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사회를 이끄는 것은 5%의 소수이며 95%는 뒤따라가는 사람들이라는 원리를 재테크에서도 적용해 95%의 사람들이 투자하는 곳보다 5%가 투자하는 곳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수의 법칙이 그냥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남들보다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야 한다. 그래서 큰 부자는 남들이 투자하는 곳은 피해간다.
H씨는 미국에서 살면서 신규 문화사업의 가능성을 일찍이 발견했다. 그래서 그 분야의 회사가 국내에 건립되기 전 주주가 되어 5억원을 투자했다. 주위에서는 우리나라 정서상 어렵다고 얘기했지만 H씨는 시대의 흐름을 미리 읽고 가능성에 투자를 한 것이다. 결국 그 사업은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그는 배당금으로 30억원을 받아 투자액의 6배나 이익을 보았다.
주식 투자로 크게 성공한 J씨의 경우도 주가가 바닥을 치면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주식을 팔아버릴 때 오히려 주식을 사들이는 역발상의 법칙을 지켜간 것 이 큰돈을 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많다. 지금부터라도 재테크와 관련된 남다른 훈련과 경험을 통한 수익률 제고로 같은 돈을 가지고라도 남들과 다른 결과를 불러오자. 당신의 삶에서도 또한 남다른 일상이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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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조건부채권은 확정금리형 상품으로 MMDA 금리 보다 훨씬 높다. 보통 채권을 중심으로 운용을 하는데, MMF보다는 이중 안정성 구조를 갖고 있다. 금리가 높아질 때 안정성을 중시하는 고객은 MMF보다는 RP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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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대표적인 단기 신탁 상품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확정금리로 이자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