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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정맥혈전이란?
46세 홍길동씨는 3개월 전부터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왼쪽 다리가 붓고 종아리가 불편하다고 내원하였다. 증상은 일이 끝난 후 저녁 시간에 특히 더 심하고 휴일에는 호전된다고 한다. 오른쪽에 비해 왼쪽 종아리가 부어 있고 피부에 파란색 혈관이 튀어나와 있었으며 이러한 증상은 3개월 전 미국 여행을 다녀온 후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귀국한 다음 날 발과 종아리가 탱탱하게 붓기 시작하더니 가만있어도 불편하고, 걸으면 종아리 통증이 더 심해졌다. 통증이 악화되어 휴가를 더 내고 집에서 쉬면서 찜질을 했다. 5일 후에 부기와 통증이 다소 호전되어 근무를 시작했으나 완전히 좋아지지 않아 친구의 권유로 병원을 내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