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면우체국에는 팔방미인 국장과 포장의 달인과 마음이 따뜻한 주무관이 있다. 알콩달콩, 시골 우체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속에서는 깨 볶는 소리가 난다. 고소한 이야기 속엔 삶의 온기가 담겨 있다. 반가운 인사로 아침을 여는 시골 우체국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