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함이 으뜸! 믿고 먹는 맛 태광냉동의 ‘대하’와 ‘꽃게’
바다의 싱싱함을 그대로 담다
가을 바다의 맛은 서해안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탱탱한 속살을 숨긴 대하와 살이 꽉 찬 꽃게가 우리를 반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년 가을마다 전국의 미식가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태안으로 향한다. 그런데 태안에 직접 가지 않고도 최고 품질의 대하와 꽃게를 손쉽게 맛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체국쇼핑몰에서 태광냉동의 대하와 꽃게를 집으로 주문하면 된다.

“태안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리아스식 해안입니다. 손가락을 쫙 펼친 것처럼 들락날락하는 모양의 해안선은 총 길이가 약 600㎞에 달합니다. 해안선을 따라 안면도, 채석포, 만리포, 모항 등의 크고 작은 포구가 30여 개가 있습니다. 태광냉동은 그 포구들이 직결되는 곳에 자리하고있어 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췄습니다.”
태광냉동 수산물의 신선함에는 입지 말고도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최성규 대표는 서산수협 안흥판매사업소, 채석포판매사업소의 수산물중매인 55번으로 경매에 직접 참여해 수산물을 직접 구입한다. 중간 유통 과정이 없으니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수산물은 구입 즉시 공장 집하장과 처리장으로 입고되어 엄격한 품질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소포장으로 가공돼 –45℃로 급속 동결된 후 냉장 보관된다.
“수매, 가공, 판매의 전 과정에서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태안 바다의 싱싱한 맛과 향기를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태광냉동은 충청남도지사 추천 품질인증업체로 지정되었으며 태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꽃다지’ 사용 승인 업체로도 선정돼 관련 기관의 철저한 사후관리와 지도 감독을 받고 있다. ‘꽃다지’는 품질관리, 상품 대외 신용도, 생산 기반 시설, 규격화 정도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된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최종 승인되는데, 이는 그만큼 품질을 담보한다는 의미다.


고객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던 우체국쇼핑
최성규 대표는 젊은 시절, 서울의 대기업에서 근무했다. 안정적인 직장인의 삶에서 벗어나 ‘사업가로 자수성가하고 싶다’는 꿈을 품었던 그는 미련 없이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1991년 태안으로 내려와 농산물저온창고를 세웠고, 이듬해 태광냉동을 설립했다.
“원양어업과 관련된 기업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수산물 사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향이 홍성이라 태안은 제게 친근한 고장이에요. 대하와 꽃게는 태안의 대표 특산물인데요. 대하는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식품입니다. 꽃게는 ‘호랑이와 싸워도 이길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작은 몸집과는 달리 힘이 세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안군을 상징하는 마스코트가 꽃게를 캐릭터 한 ‘태랑이’일 정도로 태안에서 친근한 게 바로 꽃게죠.”
최성규 대표는 태광냉동의 수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2001년 9월 국내 최초로 냉동 꽃게와 냉동 새우의 홈쇼핑 판매를 시작했다. 그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던 일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기억에 남는다.”며 그 당시를 소회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에게 가장 큰 힘이 된 건 우체국쇼핑몰이었다.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한 건 2001년 4월입니다.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하면 태광냉동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은 맞아떨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우체국쇼핑몰 입점 상품에 대해 상당한 신뢰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판매자로서의 책임감을 더 갖게 되었지요. 저희가 입점했을 당시에는 택배 시스템이 지금처럼 빠르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우체국쇼핑몰에서 항상 두 팔 걷어붙이고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현재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태광냉동’의 상품은 자연산 대하·꽃게, 양식 대하, 우럭포 세 가지 품목이다. 우체국쇼핑몰을 애용하는 고객들의 입소문 덕분에 세 품목 모두 꾸준하고 안정적인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최성규 대표는 그 누구보다 빠르게, 그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낸다. 태광냉동의 상품을 애용하는 고객들의 신뢰에 최상의 상품으로 보답하고 싶은 그의 진심 어린 마음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