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이란?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은 기존 이동통신 요금 감면 혜택을 누리고 있는 취약계층 5,000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통신 요금 한정으로 지원되었던 바우처는 단말기 할부금, 통신사 부가 서비스 및 제휴 상품, OTT,음원 등 사용 범위가 다방면으로 확대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 신청자를 받았다. 대상은 통신 3사 요금감면 신청자이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우체국 BC체크카드를 보유한 사람이다. 바우처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자는 신청 다음날 본인 명의 우체국 BC체크카드에 바우처가 지급된다. 바우처는 2024년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좁혀
바우처 지급 대상자는 기존 이동통신 요금 감면 최대 금액인 월 26,000원의 3개월분과 부가세 10%를 포함한 85,800원을 디지털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받는다. 또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통신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시범사업 참여자에게 1인당 총 15GB의 데이터쿠폰을 제공한다.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은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우정사업본부와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기반 플랫폼, 콘텐츠 등에 접근하는 데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여, 디지털 서비스를이용할 권리를 보장할 계획이다.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 한눈에 보기
· 대상자
이동통신 요금을 감면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 중 우체국 BC체크카드
보유자(신규 발급 포함)
· 지원 금액
[바우처] 85,800원
[통신사 프로모션]
데이터쿠폰(총 15GB, 매월 5GB)
※ 3개월 상당의 이동통신 요금 감면액을 바우처로 전환 하여 일괄 지급
· 사용처
이동통신 요금, 통신 유료부가서비스, 음원, 독서,웹툰, OTT 등
· 지원 기간
2024. 9. 2.(월)~11. 30.(토)
※ 시범사업 신청 이후부터 시범사업 종료 시까지 회선 유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