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우체국과 사람들

VOL 764 - 2025.07~08
VOL 765 - 2025.07~08 VOL 764 - 2025.05~06 VOL 763 - 2025.03~04 VOL 762 - 2025.01~02 VOL 761 - 2024.11~12
검색하기
  • 생활의재발견
    여행/취미
    인문학/문화
    과학/경제/시사
    건강/요리/스포츠
    조직문화/에세이
  • 사람들이야기
    인터뷰
    우체국&직원탐방
    우정카툰/소설
  • 우체국소식
    우정사업
    포스트뉴스
    소속기관뉴스
    우체국상품소개
    우정역사
  • 독자참여
    우체통 속 사람들
    이벤트
  • 직원게시판
    경조사/인사
    일정안내
    설문조사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이벤트
  • 여행/취미
  • 인문학/문화
  • 과학/경제/시사
  • 건강/요리/스포츠
  • 조직문화/에세이
  • 인터뷰
  • 우체국&직원탐방
  • 우정카툰/소설
  • 우정사업
  • 포스트뉴스
  • 소속기관뉴스
  • 우체국상품소개
  • 우정역사
  • 우체통 속 사람들
  • 이벤트
  • 경조사/인사
  • 일정안내
  • 설문조사
  • 공지사항
  • 자유게시판
이벤트참여하기
  • 생활의재발견
    여행/취미
    인문학/문화
    과학/경제/시사
    건강/요리/스포츠
    조직문화/에세이
  • 사람들이야기
    인터뷰
    우체국&직원탐방
    우정카툰/소설
  • 우체국소식
    우정사업
    포스트뉴스
    소속기관뉴스
    우체국상품소개
    우정역사
  • 독자참여
    우체통 속 사람들
    이벤트
  • 직원게시판
    경조사/인사
    일정안내
    설문조사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 동영상 모아보기
  • 사보 월별 모아보기
홍영식 가족사진 우체국사람들 우체국보험 직장문화
  • 생활의재발견
  • 조직문화/에세이

조직문화/에세이

한 해를 보내며
허무한 마음을
어찌 할까요?

벌써 한 해의 끝인 12월이네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일상이 뒤죽박죽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과 여행을 다니며 추억을 만들지도 못했어요. 언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 보니 올 한 해 동안 한 일이 없는 것 같아요. 나이는 들고 시간은 가는데 해 놓은 일은 없고 허무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을 잘 계획하고 싶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글. 유재경(커리어&리더십 코치. 나비앤파트너스 대표)

한 해를 보내며 허무한 마음을 어찌 할까요?
2020.12

프린트버튼

벌써 한 해의 끝인 12월이네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일상이 뒤죽박죽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과 여행을 다니며 추억을 만들지도 못했어요. 언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 보니 올 한 해 동안 한 일이 없는 것 같아요. 나이는 들고 시간은 가는데 해 놓은 일은 없고 허무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을 잘 계획하고 싶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행복한 새해를 맞고 싶은 명 과장 


명 과장님의 고민에 공감합니다. 저 역시 올해 불안한 시간을 보냈어요. 곧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기다렸는데, 결국 이렇게 2020년을 마감하게 되었네요. 그렇다고 해서 내년에는 다시 옛날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겁니다. ‘뉴노멀(new normal)’이란 말을 들어 보셨나요? 이는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을 의미하는데요. 올해 우리가 처음 경험한 것들이 이제 뉴노멀이 되겠지요.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외출할 때는 항상 마스크를 챙기게 될 겁니다. 또한 재택근무와 온라인 회의 등이 더 확대될 것이고, 여러 영역에서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가 일상화될 것입니다. 그러니 과거를 그리워하기보다는 현재와 미래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계획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올해의 10대 뉴스 뽑기 

제가 연말이면 빼놓지 않고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나의 10대뉴스’를 뽑는 것이죠. 다이어리나 캘린더, SNS를 열어놓고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돌아봅니다. 그리고 10가지 중요했던 일들을 정리해 봅니다. 신문에 난 뉴스처럼 제목과 내용을 상세히 적습니다. 그 다음에는 10개의 뉴스를 뽑으면서 어떤 생각과 감정이 들었는지 간단히 적어 봅니다. 그중에는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을 겁니다. 열심히 노력해 성과를 만들어 낸 것은 마음껏 축하하고, 우환이 있었다면 이를 잘 이겨낸 자신을 칭찬해줍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올 한 해 동안 많은 일을 해낸 자신이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가족과 함께 송년 워크숍 하기 

10대 뉴스를 뽑으면서 혼자서 한 해를 마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이제 가족들과 함께할 차례입니다. 바로 가족 송년 워크숍을 갖는 것입니다. 우선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합니다. 맛있는 것을 먹어야 워크샵에 열심히 참여할 마음이 생기니까요. 그러고 나서 종이와 사인펜을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다음 3가지 주제로생각을 정리해 써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올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거창하거나 많은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목표라도 매일 꾸준히 노력해서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타인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적어야 합니다. ‘복권 당첨’이나 ‘자녀의 명문대 합격’과 같은 계획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한 가지 조치가 더 필요합니다. 적은 내용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놓는 것입니다. 가족들이 자주 모이는 거실이나 식탁 근처에 붙여 두고 계획이 잘 실행되고 있는지 자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살바토레 매디(Salvatre Maddi)는 전화회사관리자들의 심리건강을 연구하면서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에서 관찰한 관리자들의 2/3는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심장병에 걸리거나 자살 또는 이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1/3은 여전히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매디는 두 집단의 차이를 연구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건강 이상을 보인 사람은 3F인 도망(Flight), 마비(Freeze), 싸움(Fight)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은 3C인 전념(Commitment), 도전(Challenge), 통제(Control)에 집중했다.이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 것이다.” 

2020년을 부지런히 달려온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많았다. 나는 네가 자랑스럽다.” 그리고 자신을 꼭 안아주세요. 당신은 생각보다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를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떤 일이 일어나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면 못 해낼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위기에 강한 민족입니다. 당신 안에는 위기에 대처하고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저력이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을 믿으세요! 

좋아요3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클립보드
이전 다음 글보기
이전글 워라밸만 챙기는 Z세대 부하직원을 어찌할까요?
다음글 재택근무도 출근이 필요하다
목록가기

많이 읽은 글

1/4

다정한 사람이 성공한다

다정한 사람이 성공한다

매일 먹는 비타민, 그냥 먹지 말고 잘 먹어야죠

매일 먹는 비타민, 그냥 먹지 말고 잘 먹어야죠

한 줄의 코드도 작성할 필요 없는 개발 방식, 노코드

한 줄의 코드도 작성할 필요 없는 개발 방식, 노코드

활짝 웃는 얼굴, 정이 담뿍 담긴 곳

활짝 웃는 얼굴, 정이 담뿍 담긴 곳

마실 오듯 편안하고 정이 있어 따뜻한 곳

마실 오듯 편안하고 정이 있어 따뜻한 곳

집안에 쓰러진 아버지를 살펴주신 고마운 집배원님

집안에 쓰러진 아버지를 살펴주신 고마운 집배원님

우편물 분실 걱정은 이제 그만

우편물 분실 걱정은 이제 그만

문서를 보내면 우편물로 제작해 전달하는 우체국 e-그린우편

문서를 보내면 우편물로 제작해 전달하는 우체국 e-그린우편

2023년 우정사업 전략 살펴보기

2023년 우정사업 전략 살펴보기

50년 만에 남산도서관 벽에 비친 나의 이모부!

50년 만에 남산도서관 벽에 비친 나의 이모부!

슬기로운 취미생활

슬기로운 취미생활

우체국 책상달력

우체국 책상달력

좋아요 많이 한 글

1/4

다정한 사람이 성공한다

다정한 사람이 성공한다

24시간 가동되는 자동화 서비스 호주 브리즈번우체국

24시간 가동되는 자동화 서비스 호주 브리즈번우체국

매일 먹는 비타민, 그냥 먹지 말고 잘 먹어야죠

매일 먹는 비타민, 그냥 먹지 말고 잘 먹어야죠

켜켜이 쌓인 36년간의 기록을 담아 제천우체국 석용진 국장

켜켜이 쌓인 36년간의 기록을 담아 제천우체국 석용진 국장

집안에 쓰러진 아버지를 살펴주신 고마운 집배원님

집안에 쓰러진 아버지를 살펴주신 고마운 집배원님

우체국 신입의 하루

우체국 신입의 하루

2023년 우정사업 전략 살펴보기

2023년 우정사업 전략 살펴보기

MZ카드로 우체국에 파킹하자!

MZ카드로 우체국에 파킹하자!

우편물 분실 걱정은 이제 그만

우편물 분실 걱정은 이제 그만

우체국 책상달력

우체국 책상달력

꽉찬 꽃밭

꽉찬 꽃밭

별 3개짜리 일기

별 3개짜리 일기

추천 태그
#홍영식 #가족사진 #우체국사람들 #우체국보험 #직장문화 #전통시장 #우체국쇼핑 #재테크
  • 이벤트참여하기 우체국과 사람들 이벤트 참여하기
  • 동영상모아보기 우체국의 다양한 동영상 모아보기
  • 사보 월별 모아보기 월별 PDF 다운로드, 기사 모아보기
우체국쇼핑몰
인터넷우체국
우정박물관
우표박물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쇼핑몰
인터넷우체국
우정박물관
우표박물관
우정사업본부
이벤트참여 영상모아보기 홈 웹진모아보기 메뉴
  • 우편 챗봇 우편톡! 우편 챗봇 우편톡 팝업
  • 우체국 금융톡톡! 우체국 우정톡톡 팝업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글자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가  -가  -가  +가  +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CS게시판

공지사항

  • 2025 우체국사보 3+4월호 이벤트 당첨자 발표
  • 2025 우체국사보 1+2월호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이전 다음

우정사업본부

KOREA POST MAGAZINE

해당 웹사이트의 모든 자료는 우정사업본부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복제,배포 사용할 수 없습니다.

(30114) 세종특별자치시 도움5로19 (어진동) 우정사업본부

문의 :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과 사람들 담당자 | hj1911@posa.or.kr

고객센터 : 우편 1588-1300, 예금 1599-1900, 보험 1599-0100

관련사이트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시설관리단 우체국물류지원단 별정우체국중앙회 우정박물관

  • 사이트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CS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