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안 고객에게 사랑받는 단 하나의 쇼핑몰

30년 동안 고객에게 사랑받는 단 하나의 쇼핑몰

우정사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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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고객에게
사랑받는
단 하나의 쇼핑몰

농어촌 지역경제의 상생파트너, 우체국쇼핑

2016년 12월 15일이면 우체국쇼핑이 문을 연지 30년이 된다. 전국 방방곡곡의 믿을 수 있는 특산물을 국민의 식탁에 안전하게 전해주는 ‘우체국쇼핑’의 성실함은 30년째 변함이 없다. 까다로운 상품심사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뢰를 구축한 결과다. 30년간 고객의 믿음과 함께 성장해 온 우체국쇼핑. 그 신뢰의 발걸음을 돌아본다.

글. 이재석(소포사업과)

30년 동안 고객에게 사랑받는 단 하나의 쇼핑몰

농어촌 지역경제의 상생파트너, 우체국쇼핑


지역 특산물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우체국쇼핑 30년 전통의 시작은 1986년 당시 우체국 직원이 낸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전국적인 물류와 전산 네트워크를 가진 우체국을 활용하여, 산지의 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면, 우루과이 라운드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겠냐’는 제안에 우체국쇼핑은 ‘우편주문판매’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처음에는 순창고추장, 완도김 등 9개 업체의 11개 상품뿐이었고, 매출도 1,100만원에 불과했다. 그 후 전국 우체국에서 직접 지역 상품을 발굴하고, 1999년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을 구축하면서 명실상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우리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우체국쇼핑몰은 9,200여개의 특산물과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 전통시장 상품이 판매하고 있고 누적 매출액은 2016년 현재(10월말 기준) 2조 7천억 원에 달하고 있다. 



100% 고객 감동을 위한 철저한 품질 관리


우체국쇼핑이 고객의 사랑을 꾸준히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품질’이다. 30년의 세월 동안 품질관리에 가장 많은 공을 들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규상품은 2년에 한번 모집하는데, 총 3단계의 품질 검사를 통과해야만 우체국쇼핑 특산물이 될 수 있다. 신규상품 모집공고를 내면 전국에서 입점신청이 쇄도한다. 먼저 1차 서류심사에서는 업체의 일반상황과 행정처분이력, 식품 규격 등을 검사하여, 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곳을 갈무리한다. 다음은 2차로 산지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생산시설, 위생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3차 심사에서 교수, 관계부처, 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비로소 우체국쇼핑에 입점할 수 있게 된다. 상품이 판매 중인 기간에도 암행 품질검사를 실시하는데, 포장 상태, 신선도 등을 확인하는 ‘관능검사’와 국가 공인 검사기관을 통한 ‘식품 규격 및 위생 검사’를 병행하여 항상 좋은 상품이 판매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렇게 철저한 관리 덕분에, 지난해 우체국쇼핑 민원 발생률은 쇼핑몰 업계 최저 수준인 0.02%를 기록할 수 있었다. 

이렇게 엄격한 품질 관리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입맛에 맞추는 트랜디한 쇼핑몰이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우리 특산물로 시작한 특성을 살려 명절 선물몰로서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평상시 부담 없는 비용으로 식탁을 차리려는 고객의 요구에도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제철식품을 자가소비용 소포장 상품으로 기획·판매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특히 전남 남도장터, 전북 달팽이장터 등 지역브랜드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우체국쇼핑25시(수요특가전)은 삼겹살, 돈가스, 돼지갈비, 키위 등을 매번 완판하며, 언제나 재미있는 쇼핑몰이 되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지역 농어민들의 든든한 상생 파트너, 우체국쇼핑


곶감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삼백곶감 김장희 대표는 “우체국쇼핑이 곁에 있었기 때문에 지역 곶감 생산자들의 사업이 번창할 수있었다.”며, “우체국쇼핑이 없었다면 지금의 ‘상주곶감’이 대한민국 곶감의 대명사가 될 수 없었을 것”이라 말한다. 김장희 대표는 우체국쇼핑에 입점한 후 곶감의 속이 홍시 정도로 유지되는 ‘반건시’를 개발·판매하여 상주곶감이 전국적인 브랜드가 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충남 보령 지역에서 김을 생산하는 대천김(주) 최민순 대표 역시 조미구이김에 대한 끈질긴 연구와 품질 관리로 대천이 전국적인 김 특산지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렇듯 각 지역의 특산물이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로 성장한 것은 지역 업체의 노력이 우체국을 통해 전국에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서로 합친 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체국쇼핑 매출액> 



1986년 1,100만원에서 불과했던 매출이 2016년 현재 누계매출액 2조 7천억 원을 돌파했다. 







더 큰 도약을 위한 작은 한걸음 


이제 서른 살이 된 우체국쇼핑은 그간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변화를 준비 중이다. 지역 밀착 지원을 위한 충청권 전자상거래 지원센터 운영, 동대문 패션 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동대문 시장관 신설 등 우체국쇼핑이 지역과 함께 거듭 성장하는 우리나라 대표 쇼핑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는 12월 7일에는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국민과 함께한 ‘우체국쇼핑 3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그리고 우체국쇼핑 30주년을 기념해 11월 28일부터 한 달간 고객 감사 경품 이벤트와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우체국쇼핑은 새로운 도약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우체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는 상생을 향한 계속된 노력의 산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