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4월 18일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장에서 우정정책 분야 각계각층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우정서비스 고객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고객대표자회의는 우정 정책 추진에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단체·학계·사회적 약자· 대학생·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들로 구성해 지난해 4월 출범했다.

우정서비스 고객 현장 의견 수렴

제2기 우정서비스 고객대표자회의 발족









이번 회의에서는 제1기 대표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대표자회의를 구성했다. 제2기 고객대표 위원은 고령화 및 다문화가정 증가 추세에 맞춰 시니어, 다문화, 주부 위원을 새롭게 추가한 21명으로 구성했고, 임기는 내년 4월까지이다.

이날 회의에서 우정사업본부는 2019년 우정사업 경영환경과 주요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추진전략은 ▲우정서비스 혁신 ▲4차 산업혁명 대응 ▲사회공헌활동 강화 방안 등이다.

우정서비스 혁신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우편은 소포 중심으로 물류체계를 개편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수익구조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은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함께 고객 중심의 상품개발을 통해 국민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대응 부분은 정부 시범사업과 연계한 드론 배송 등 물류 혁신을 추진하고, 스마트 ATM 도입 등 핀테크 기술을 접목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차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는 KP Inno 펀드운영과 스타트업 육성 등 혁신 생태계도 지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초 산지 폐기될 상황의 ‘해남배추’ 136톤을 우체국쇼핑을 통해 판매한 사례처럼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다문화가정의 소통지원을 위한 EMS 및 해외송금 수수료 할인 등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보편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집배물류를 혁신하고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고객 대표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