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직원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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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한 통, 한 통의 진심
직장생활 이야기
저는 경북지방우정청 소속인 대구수성우체국 보험영업실에 근무하는 박소영 주무관으로, 총괄국 우체국에서 보험 민원 및 FC 보험설계사들의 보험 청약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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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한 통, 한 통의 진심
이상한 할아버지가 나타났다
오늘도 그는 볼일을 보고, 낡은 의자가 서너 개 놓인 소박하기 그지없는 시골우체국으로 거침없이 들어선다. 사실 내가 이곳에 발령받기 전부터 전임 국장에게 긴히 인수인계받은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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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사람들
깊고 진한 완도의 역사, 완도우체국에서 만나다
지금처럼 통신이 발달하기 이전, 우편물은 조금 다른 의미를 지녔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전달하는 매개체였다. 이를 전하는 우편배달부도 특별한 메신저였다.
그런 역할이 아직도 남아있는 전라남도 완도우체국을 만나보자. -
우체국사람들
활짝 웃는 얼굴, 정이 담뿍 담긴 곳 봉화소천우체국
봉화소천우체국은 봉화군 소천면 산 아래 자리 잡은 아늑한 우체국이다. 드나드는 이도, 맞이하는 이도 편안한 이곳에는 따뜻한 햇살과 밝은 기운이 넘친다. “어서 오세요.” 반가운 인사를 받으면 저절로 마주 보며 웃게 되는 봉화소천우체국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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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낭만 집배원 성서우체국 류병윤 집배원 가족
류병윤 집배원은 지인의 소개로 집배원 일을 시작했다. 집배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3년이 지났다. 때론 힘들기도 했지만 그를 버티게 했던 건 지역 주민의 정감 있는 인사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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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직원이라서 행복해요! 마포우체국 조국 집배원 가족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 이번에 만난 마포우체국 조국 집배원이 그런 경우다. 몇 마디 나누지 않았는데도 묘하게 기분이 좋아졌다. 이런 이유 때문에 조국 집배원은 2016년 미담집에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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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생일처럼 사랑이 가득한 가족 의성가음우체국 박광수 주무관 가족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알리는 이슬비가 내리는 어느 날, 의성가음우체국의 박광수 주무관 가족을 만났다. 네 식구의 모습은 가을을 알리는 기분 좋은 바람처럼 행복이 가득 차 보였다. 함께 이야기하는 도중에 가장 많이 들린 소리는 “아빠”였다. 박서현 양과 박정빈 군은 번갈아 가며 아빠 품에 안겨 연신 “아빠 아빠”를 불렀다. 아이들이 아빠를 부를 때마다 그는 아이의 눈을 맞추고 다정다감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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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인사를 나눠요 서청주우체국 박범영 집배원 가족
인사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서청주우체국 박범영 집배원은 정겨운 인사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2년 전, 박범영 집배원이 일하는 관내에서 어렵게 사는 분을 만났다. 그분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인사를 건넸고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