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우체국과 사람들

VOL 764 - 2025.05~06
VOL 762 - 2025.05~06 VOL 762 - 2025.03~04 VOL 762 - 2025.01~02 VOL 761 - 2024.11~12 VOL 760 - 2024.09~10
검색하기
  • 생활의재발견
    여행/취미
    인문학/문화
    과학/경제/시사
    건강/요리/스포츠
    조직문화/에세이
  • 사람들이야기
    인터뷰
    우체국&직원탐방
    우정카툰/소설
  • 우체국소식
    우정사업
    포스트뉴스
    소속기관뉴스
    우체국상품소개
    우정역사
  • 독자참여
    우체통 속 사람들
    이벤트
  • 직원게시판
    경조사/인사
    일정안내
    설문조사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이벤트
  • 여행/취미
  • 인문학/문화
  • 과학/경제/시사
  • 건강/요리/스포츠
  • 조직문화/에세이
  • 인터뷰
  • 우체국&직원탐방
  • 우정카툰/소설
  • 우정사업
  • 포스트뉴스
  • 소속기관뉴스
  • 우체국상품소개
  • 우정역사
  • 우체통 속 사람들
  • 이벤트
  • 경조사/인사
  • 일정안내
  • 설문조사
  • 공지사항
  • 자유게시판
이벤트참여하기
  • 생활의재발견
    여행/취미
    인문학/문화
    과학/경제/시사
    건강/요리/스포츠
    조직문화/에세이
  • 사람들이야기
    인터뷰
    우체국&직원탐방
    우정카툰/소설
  • 우체국소식
    우정사업
    포스트뉴스
    소속기관뉴스
    우체국상품소개
    우정역사
  • 독자참여
    우체통 속 사람들
    이벤트
  • 직원게시판
    경조사/인사
    일정안내
    설문조사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 동영상 모아보기
  • 사보 월별 모아보기
홍영식 가족사진 우체국사람들 우체국보험 직장문화
  • 생활의재발견
  • 건강/요리/스포츠

건강/요리/스포츠

낯선 운동, 낯선 그 이름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만인의 카바디

명절을 비롯한 특별한 날에 일단 모여 시작하기만 하면 재미있는 것이 전통놀이다. 정확한 기원이 언제인지,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중요치 않다.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둥글게 손잡고 도는 강강술래, 몸을 맞대고 있는 상대를 힘과 기술로 쓰러뜨리고도 먼저 손 내밀어 일으켜주는 씨름 등 전통놀이는 자주 하진 않지만 놀이 장면을 떠올리기 쉽고 비교적 경기 규칙이 간단하면서도 사회성과 도덕성을 기르기에 충분하다. 인도의 전통 스포츠에서 유래한 ‘카바디’ 역시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고 경기 규칙이 복잡하지 않다. 아직은 이름조차 생소한, 그러나 한국이 소리 소문 없이 잘하고 있어 더욱 호기심이 생기는 운동 카바디에 대해 파헤쳐본다.

글. 전보경 + 사진. 이상황 사무처장(대한카바디협회)

낯선 운동, 낯선 그 이름 만인의 카바디
2017.08

프린트버튼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만인의 카바디



스스로 방어하고 팀을 위해 생존하라!

: 인도 전통놀이에서 유래한 4,000년 이상의 역사를 품은 운동


카바디는 인도 전통문화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로 정확한 기원을 알 수는 없지만 4,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것은 확실하다는 의견이 많다. 인도 고대의 옥외 경기 중 하나였던 카바디는 개인이나 집단이 공격을 받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하여 발전시킨 것으로 인도의 대서사시 ‘마하바라타(Mahabharata)’의 각색본을 보면 판다바(Pandava) 왕위 계승자가 적진에 둘러싸여 있는 상황으로 카바디 경기를 설명하고 있다. 불교학적으로는 부처(Gautam Buddha)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위해 카바디를 했다는 주장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역사 속 카바디는 옛날 왕자들이 자신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신부를 얻기 위해 카바디를 했다는 설이 있다. 무엇이 됐든 공통적인 목적은 자신을 방어하고 소속 팀을 위해 생존 기술을 발달시키는 것이다. 이후 인도 주변국에서는 민속놀이처럼 시행해오다가 근대에 들어 경기 종목으로 발전시켜 서아시아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좀 더 이해를 돕자면 피구처럼 라인을 그려 놓고 그 안에서 술래잡기를 하는 것과 흡사하다. 경기장(코트)의 규격은 남자 경기의 경우 길이 12.5m, 폭 6.25m이고 여자 경기는 길이 11m, 폭 5.5m로 정해져 있다. 7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는데 남자는 전·후반 20분, 여자는 15분씩 진행하고 중간에 5분의 휴식 시간이 있다. 





땀에 흠뻑 젖어 짜릿한 스릴과 쾌감을 누려라!

: 지구력을 바탕으로 판단력까지 발휘해야 하는 심리 게임


7명씩 각자 팀을 꾸린 두 팀이 마주 보고 섰다. 각 팀에서 공격수(레이더) 한 명이 앞으로 나서 슬금슬금 상대편 진영으로 건너간다. 상대편은 서로 손을 맞잡고 자기네 진영으로 넘어오는 ‘적’을 노려보며 틈틈이 사로잡으려 한다. ‘적’은 공격수답게 연신 한 손으로 자신의 허벅지를 치고 ‘카바디’를 외치며 기회를 노린다. 이 과정을 ‘칸트’라고 하는데 쉼 없이 카바디를 외치며 공격 기회를 엿보는 레이더와 이를 잡으려는 수비 진영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일순간 공격수가 재빠르게 몸을 날려 상대 팀원 중 한명(안티)에게 손을 뻗친다. 물론 이때도 계속 ‘카바디’라고 외쳐야 한다. 어렵게 상대 팀원에게 손이 닿았다면? 터치에 성공한 것이다. 방심은 금물! 공격수는 얼른 몸을 빼야 하고 상대 팀원들은 행여나 놓칠세라 ‘적’에게 달려든다. 잡히면 끝인 공격수는 재빨리 몸을 돌려 자기 진영으로 뛰쳐나가야 하고 이를 성공하면 마침내 1점을 획득한다. 이 모든 상황이 순식간에 벌어져 박진감 넘치는 운동 카바디는 뛰고 움츠리다 뻗고 잡고 당기는 일련의 동작을 하려면 폭발적인 힘이 필요하다. 유연한 몸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순간적인 판단력도 발휘해야 한다. 그사이 운동 효과를 의심할 수 없을 정도로 온몸은 이미 땀에 흠뻑 젖게 된다. 운동 효과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은 잡고 내빼는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짜릿한 스릴과 쾌감이다. 경기 규칙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 카바디 특유의 매력이 엿보인다. 공격권을 가진 팀의 한 선수(레이더)가 ‘카바디’ 를 외치며 상대편 코트에 들어가는데 이때 상대 선수(안티)를 손발로 재빨리 터치하면 터치 당한 선수는 코트 밖으로 나가게 되고 공격팀은 1점을 얻는다. 만약 공격수가 공격 도중 ‘카바디’라는 말을 중단하거나 상대 선수에게 잡히면 공격수가 아웃이 되고 공격권은 상대편에게 넘어간다. 공격수가 ‘카바디’를 늦게 해도 파울이고 상대편에 다시 1점이 주어진다. 경기 종료 전에 한 팀 선수 7명이 모두 아웃되면 끝까지 남아 있던 상대편에 2점이 가산되며 양팀 선수들이 모두 들어와 다음 게임이 진행된다. 최후에 고득점한 팀이 이기게 되므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그렇다면 대체 ‘카바디’의 뜻은 뭘까? 아쉽게도 이 뜻 역시 분명치 않다. 카바디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한국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면서 그해 10월 아시아카바디연맹(AKF)에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이후 한국 카바디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부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지난해 인도에서 열린 2016 카바디 월드컵 조별예선에서는 종주국 인도를 꺾는 이변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비가 필요 없고 돈도 들지 않는 평등의 가치를 느껴라!!

: 허세와 겉치레를 용납하지 않는 순수한 스포츠


카바디는 어떠한 장비나 도구도 필요하지 않다. 간혹 비교 대상이 되곤 하는 피구도 공이 필요한데 카바디는 진짜 맨몸만 있으면 된다. 적당한 공터에 금만 그어 놓고 즐기면 끝이다. 굳이 꼽자면 금을 표시할 물 담긴 주전자 정도일 텐데 이것도 사실 발로 금을 쓱쓱 그어나가면 그만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바디는 장비가 필요 없으니 돈도 들지 않는다. 운동하고 싶은 마음만 준비물로 갖추면 되는 카바디를 통해 우리는 평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평등한 모습과 조건으로 승부의 세계에서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질주하는 순수함이 곧 스포츠 정신임을 깨닫게 된다. 고가의 장비와 운동복이 필요 없는 운동, 카바디는 허세와 겉치레를 용납하지 않는 만인의 스포츠다. 





전문가에게 듣는 카바디 Q&A

국민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카바디를 널리 보급하고 선수 및 산하 단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대한카바디협회의 이상황 사무처장에게 카바디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다.


01 많은 사람에게 카바디를 권장할 만한 이 운동의 매력이 무엇일까요?


몸으로 하는 카바디는 박진감 넘치는 운동입니다. 공격수는 한 명인데 수비수는 여러 명이라는 것도 큰 몫을 차지하지요. 공수 모두 심리 싸움을 잘해야 해서 머리도 많이 쓰게 되고 팀 경기이므로 팀워크가 매우 중요합니다. 수비를 할 때는 선수들끼리 손을 잡기 때문에 더 가까워지고 서로 의지하게 됩니다. 꼭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과 진한 유대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멋진 스포츠입니다.


02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장비가 필요 없고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운동이므로 카바디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건강 스포츠입니다. 경기 규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 운동과 기본자세 정도만 습득한다면 특별히 유의할 것은 없습니다.


03 카바디에 대해 관심을 가질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한국에 소개된 지 얼마 안 된 종목이라 카바디를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협회에서 여러 가지 홍보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여 이들이 새로운 직업(지도자, 프로 및 국가대표 선수, 심판, 통역사, 해설자 등)을 꿈꾸면서 운동을 통한 적극적인 삶의 재미와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우려 합니다. 또한 서로 손잡고 협동해야만 하는 운동 카바디는 1인 가구를 비롯한 핵가족 시대에 접어든 한국에서 이기주의를 해소하며 다양한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입니다. 





좋아요4
카바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클립보드
이전 다음 글보기
이전글 이크, 에크, 택견 합시다!
다음글 인간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는 아쿠아로빅
목록가기

관련 글

  • 속도제일주의 세상의 중심을 걷다!

    생활의재발견

    속도제일주의 세상의 중심을 걷다!

    이제는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는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에서 참가 선수 전원이 실격됐던 종목이 있다. 앞서가는 선수를 제치고 싶은 마음에 발바닥을 지면에서 떼거나 아예 뛰어버린 선수가 생겼던 ‘경보’ 종목이다. 경보는 아무리 빨리 달리고 싶어도 걸어야 하고, 두 발 중 한쪽 발은 무조건 땅을 디뎌야만 한다. 뛰고 싶은 유혹을 참고 견디는 자만이 비로소 웃을 수 있는 운동이자 이처럼 ‘자기와의 싸움’부터 이기고 봐야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운동인 것이다. 인간의 가장 원시적인 행동인 ‘걷기’에서 비롯되었지만 결코 가벼이 볼 수 없는 경보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 이크, 에크, 택견 합시다!

    생활의재발견

    이크, 에크, 택견 합시다!

    운동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키 성장이나 체중 감량 등 운동이 주는 효과를 수치로 확인하고 싶어 한다. 자라난 키만큼, 줄어든 체중만큼 운동의 성패를 판단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치열하게 땀 흘리고 때로는 상대를 제압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얻는 운동의 효과가 반드시 숫자로 증명되는 것은 아니다. 고조선 때부터 시작되어 5천 년 우리 민족의 역사를 함께 거쳐 일제 탄압에도 꺾이지 않았던 전통 무예 ‘택견’이 그렇다. 승부를 가를 수는 있지만 승패를 나누는 스코어는 없는 운동 택견을 통해 숫자로 가둘 수 없는 운동의 참된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많이 읽은 글

1/4

다정한 사람이 성공한다

다정한 사람이 성공한다

매일 먹는 비타민, 그냥 먹지 말고 잘 먹어야죠

매일 먹는 비타민, 그냥 먹지 말고 잘 먹어야죠

한 줄의 코드도 작성할 필요 없는 개발 방식, 노코드

한 줄의 코드도 작성할 필요 없는 개발 방식, 노코드

활짝 웃는 얼굴, 정이 담뿍 담긴 곳

활짝 웃는 얼굴, 정이 담뿍 담긴 곳

마실 오듯 편안하고 정이 있어 따뜻한 곳

마실 오듯 편안하고 정이 있어 따뜻한 곳

집안에 쓰러진 아버지를 살펴주신 고마운 집배원님

집안에 쓰러진 아버지를 살펴주신 고마운 집배원님

우편물 분실 걱정은 이제 그만

우편물 분실 걱정은 이제 그만

문서를 보내면 우편물로 제작해 전달하는 우체국 e-그린우편

문서를 보내면 우편물로 제작해 전달하는 우체국 e-그린우편

2023년 우정사업 전략 살펴보기

2023년 우정사업 전략 살펴보기

50년 만에 남산도서관 벽에 비친 나의 이모부!

50년 만에 남산도서관 벽에 비친 나의 이모부!

슬기로운 취미생활

슬기로운 취미생활

우체국 책상달력

우체국 책상달력

좋아요 많이 한 글

1/4

다정한 사람이 성공한다

다정한 사람이 성공한다

24시간 가동되는 자동화 서비스 호주 브리즈번우체국

24시간 가동되는 자동화 서비스 호주 브리즈번우체국

매일 먹는 비타민, 그냥 먹지 말고 잘 먹어야죠

매일 먹는 비타민, 그냥 먹지 말고 잘 먹어야죠

켜켜이 쌓인 36년간의 기록을 담아 제천우체국 석용진 국장

켜켜이 쌓인 36년간의 기록을 담아 제천우체국 석용진 국장

집안에 쓰러진 아버지를 살펴주신 고마운 집배원님

집안에 쓰러진 아버지를 살펴주신 고마운 집배원님

우체국 신입의 하루

우체국 신입의 하루

2023년 우정사업 전략 살펴보기

2023년 우정사업 전략 살펴보기

MZ카드로 우체국에 파킹하자!

MZ카드로 우체국에 파킹하자!

우편물 분실 걱정은 이제 그만

우편물 분실 걱정은 이제 그만

우체국 책상달력

우체국 책상달력

꽉찬 꽃밭

꽉찬 꽃밭

별 3개짜리 일기

별 3개짜리 일기

추천 태그
#홍영식 #가족사진 #우체국사람들 #우체국보험 #직장문화 #전통시장 #우체국쇼핑 #재테크
  • 이벤트참여하기 우체국과 사람들 이벤트 참여하기
  • 동영상모아보기 우체국의 다양한 동영상 모아보기
  • 사보 월별 모아보기 월별 PDF 다운로드, 기사 모아보기
우체국쇼핑몰
인터넷우체국
우정박물관
우표박물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쇼핑몰
인터넷우체국
우정박물관
우표박물관
우정사업본부
이벤트참여 영상모아보기 홈 웹진모아보기 메뉴
  • 우편 챗봇 우편톡! 우편 챗봇 우편톡 팝업
  • 우체국 금융톡톡! 우체국 우정톡톡 팝업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글자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가  -가  -가  +가  +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CS게시판

공지사항

  • 2025 우체국사보 3+4월호 이벤트 당첨자 발표
  • 2025 우체국사보 1+2월호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이전 다음

우정사업본부

KOREA POST MAGAZINE

해당 웹사이트의 모든 자료는 우정사업본부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복제,배포 사용할 수 없습니다.

(30114) 세종특별자치시 도움5로19 (어진동) 우정사업본부

문의 :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과 사람들 담당자 | hj1911@posa.or.kr

고객센터 : 우편 1588-1300, 예금 1599-1900, 보험 1599-0100

관련사이트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시설관리단 우체국물류지원단 별정우체국중앙회 우정박물관

  • 사이트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CS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