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서 인증샷과
한 줄 필사로 키우는 독서 습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11월 15일까지 대국민 독서 캠페인인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을 펼치고 있다.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다면 캠페인 공식 누리집(read365.kr)에 방문해 ‘책력 인증’으로 독서 기록을 남겨 보자. 읽은 페이지를 사진으로 남기는 독서 인증샷, 마음에 든 문장을 모으는 한 줄 필사, 나만의 감상을 남기는 서평 쓰기를 진행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성취 단계에 따라 도서상품권, 독서 꾸러미(키트), 전자책 리더기 등 풍성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 골목 책방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즐겨볼까
요즘은 여행이나 나들이를 떠날 때 전국 곳곳의 골목 책방을 코스에 넣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가고 싶은 지역의 책방을 미리 찾아보고 방문하면 여행이 훨씬 다채롭고 풍요로워진다. 올해는 이러한 책방 투어도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책크인’ 프로그램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누리집(read365.kr)에 등록된 책크인 스팟(책방)을 방문해 독서 여권에 도장을 모으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커피 기프티콘부터 도서상품권, 여행 독서 키트까지 다채로운 선물이 제공된다.

#3 혼자 말고 같이,
독서모임에서 즐기는 ‘책 읽는 맛’
요즘 독서 트렌드의 중심에는 ‘함께 읽기’가 있다. 매달 책 한 권을 정해 읽고 정기적으로 모여 대화를 나누는 독서모임은 회사 동료나 지인들끼리 결성하기도 하고, 유료 독서모임 플랫폼을 통해 만나기도 한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출판사가 직접 운영하는 북클럽에 가입하는 이들도 늘고 있으며, 동네 책방이나 공공도서관에서도 자체 독서동아리를 상시 운영하고 있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묘한 동지애가 피어나기도 한다. 공공도서관 누리집이나 책방 소셜미디어를 확인하면 나에게 딱 맞는 독서모임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4 ‘라이팅 힙’,
읽고 쓰며 기록하는 즐거움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만의 기록을 써 내려가는 사람도 늘고 있다. 책의 한 구절을 손으로 옮겨 적는 필사나 감상을 남기는 독서노트가 대표적이다. 빠른 디지털 시대 속에서 손으로 쓰는 아날로그적인 행위는 마음을 정돈하고 편안한 휴식을 안겨준다. 읽은 책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이들도 많다. 독서 목표와 진행 상황을 관리하는 기능을 활용하면, 다 읽은 책이 스쳐 지나가는 기억이 아닌 나만의 자산으로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느리지만 깊이 있게 읽고 기록하는 행위는 결국 나만의 삶의 속도를 찾아가는 근사한 방법이다.
참조
독서 인증하고 ‘책력’ 쌓아보세요…전국 북클럽 리그도 개최, 연합뉴스, 2026. 6. 30.숏폼 세대, 다시 종이책을 들다, 한경, 2026. 6. 25.
느리게 읽는 인간은 사라지지 않는다, 아트인사이트, 2026. 05. 23.
‘텍스트 힙’ 넘어 ‘라이팅 힙’으로… 종이와 책 집어 드는 2030, 동아일보, 2026. 0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