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경제/시사
전체글 283재미있는 생활경제‘스텔스’ 통장으로 숨기고, ‘전자지갑’으로 무장하다
담뱃값 인상에 이어 술값과 교통비 등 직장인들의 용돈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들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가뜩이나 얇아진 주머니가 더욱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금 그들에게 과연 비상구는 없을까?
경영이야기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는 게 중요하다
하워드 슐츠는
재미있는 생활경제열심히 쌓은 ‘카드·항공 마일리지’ 알뜰하게 사용하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카드 사용으로 적립되는 포인트는 연간 약 2조 포인트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중 지난 2013년에만 약 1,300억 포인트가 사용되지 못하고 소멸됐다. 유효기간을 몰라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정보가 없어서 쌓아두고만 있었던 포인트와 마일리지, 이제는 똑똑하게 활용하자.
경영이야기경쟁하지 않는다 앞서나갈 뿐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소비자 정보지 <컨슈머리포트>에서 ‘전반적으로 최고의 차(2014. Best Car Overall)’, 재구매 의향 98%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차(2014. Most Loved Car)’로 선정되었으며, 美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별’ 다섯 개를 받고(2013), <오토모바일>과 <모터트렌드>등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2013. 올해의 차’로 선정된 차가 전기차라는 사실을 믿을 수 있는가? 영화 아이언맨Iron man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CEO로 있는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의 ‘모델S’1) 이다.
경영이야기오늘은 거대한 미래의 첫날이다
아마존닷컴(이하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HBR(Harvard Business Review)이 뽑은 2014년 ‘세계 100대 CEO 중 1위에 올랐다. 주주들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이 경영의 귀재가 애플의 스티브 잡스나 아리바바 마윈과 같은 인지도를 얻지 못하는 것은 좀처럼 기업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아마존의 경영태도나 만성적인 적자 기업이라는 이미지와 관련이 있다. 안개를 헤치고 신비로운 아마존으로 제프 베조스를 만나러 간다.
재미있는 생활경제‘4개의 통장’을 활용해 계획적으로 돈을 관리하자
직장인들이 매달 한번씩 손 꼽아 기다리는 날이 있다. 바로 월급날이다. 특히 요즘처럼 불경기가 지속되어 지지갑갑이이 얇아진 때에 월급날은 그 어느 시기보다도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정복! 생활경제가계 경제 살리는 현명한 빚테크
현재 우리는 얼마의 빚을 지고 있을까?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4년 3월 기준 가계당 평균 5,994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2.3% 증가한 것으로 이중 약 56%가 담보대출이었고 임대보증금이 32%, 신용대출은 약 11%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이 결과는 올봄에 조사된 것이기에 여름에 있었던 LTV1) 등의 대출규제 완화 및 금리인하의 영향을 반영한다면 가계부채가 더욱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 증가한 은행 가계대출만도 약 6조 9천억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정복! 생활경제자녀 출산비와 양육비 어떻게 준비할까?
자녀 1명을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교육시켜 대학까지 졸업시키는 데에 얼마의 돈이 들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09년 가계지출통계를 바탕으로 계산해 봤더니, 월평균 ‘한 자녀 가계는 약 76만원’, ‘두 자녀 가계는 약 66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것도 5년 전 이야기로 그 간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면 각각 약 85만원과 약 74만원으로 증가한다. 총액으로 보면 각각 약 2억 3,400만원, 1억 9,900만원이니, 정말 ‘억!’ 소리가 나는 금액이다. 이렇게 비용이 많이 드니 1명도 버겁다는 소리가 터져 나올 수밖에 없다.
정복! 생활경제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노하우
우리나라 신혼부부들은 어떻게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있을까? 2013년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결혼한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모님과 함께 사는 부부가 10.4%, 부부만의 별도의 집을 마련한 사람이 89.6%였다. 이렇게 분가를 한 커플 중 7.6%는 월세, 62.3%는 전세로 보금자리를 마련했고 28.6%는 집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니, 10명 중 3명이나 집을 마련했다니’ 하며 부러움과 씁쓸함이 뒤섞인 마음이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신혼부부는 장장 40~50년을 함께 손잡고 뛰어야 하는 인생 마라톤을 이제 막 시작했기에 누군가의 출발선이 나보다 앞서 있다고 해서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다. 특이하게도 이 게임은 다른 선수를 이기는 것보다 부부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끝까지 뛰는 것에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괜한 경쟁심에 초반에 급하게 달음박질쳤다가는 중도에 호흡곤란으로 주저앉을 확률이 높다. 형편에 맞게 시작하여 차근차근 재산을 늘려가는 것이 부부가 공유할 수 있는 큰 재미이자 가장 현명한 자산관리 방법임을 기억하고, “내 집 마련”을 위해 부부가 알아둬야 할 몇 가지 노하우를 살펴보자.
정복! 생활경제슈퍼에 갔다, 펀드를 샀다
제목만 보고 동네 슈퍼에 가서 펀드 파느냐고 물어보실 독자는 안계시겠지요? 지난 4월 24일 문을 연 ‘펀드 슈퍼마켓(www.fundsu permarket.co.kr)’ 이야기입니다. 슈퍼에서 필요한 물건을 골라 담듯, 원하는 펀드를 살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개장 100일 만에 715억(1만 7574계좌)이라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펀드 슈퍼마켓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정복! 생활경제보험, 한걸음 더 나아가다
50대의 한 남성은 중대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었다. 지난 25년 동안 주류회사에 근무하다 보니 직업상 술 접대와 스트레스로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나빠져 점점 건강을 잃어가고 있었다. 최근 받은 정기검진에서 고지혈증이 발견되어 약을 추가로 복용하게 되었다. 가족력도 무시할 수 없었다. 이미 오래 전에 사망보장, 중대질병보장, 실손의료비보장, 연금 등 다양한 보험에 가입을 해 웬만한 위험에 대한 준비는 끝낸 상황이었다. 그러나 질병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지면서 기존 가입한 보험의 보장 금액을 더 높이고 싶어 했지만, 병력으로 추가계약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경우 셀뱅킹을 대안으로 제안해 본다.
정복! 생활경제부동산 경매 어렵지 않다?
요즘 경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도 있고, 월세를 받아 임대수익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경매. 그런데 막상 내가 하려고 하면 무엇을 어찌할지 모르겠고, 용어는 어렵기만 하다. 경매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쉽게 할 수 있을까?
정복! 생활경제용돈 관리, 경제교육의 시작
“꼭 경제교육을 시켜야 하는가? 그 시간에 가족 간에 대화를 하고, 예절을 가르치는 게 아이의 미래를 위해 더 필요하다.”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한 유명 인사의 신문칼럼 내용이다. 그는 심부름을 할 때마다 용돈을 주며 자녀 교육을 시키는 어떤 아빠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나이가 들면 꼭 용돈을 주고 경제교육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심부름과 용돈을 연계시키는 어떤 아빠’의 행위를 ‘잘못’으로 지적한데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자녀들이 당연히 할 일에 대해 대가를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당연한 일을 하고도 돈을 받을 수 있다면 자칫 돈에 대해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교육’을 강박관념으로 인식하거나, ‘경제교육’과 ‘대화’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인식에는 공감하기 힘들다. 모두 중요하며, 둘 다 할 수 있는 일이다.어린이 경제교육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정복! 생활경제쇼핑의 심리학 똑똑한 소비자, 엉뚱한 소비자, 현명한소비자
내가 하고 있는 쇼핑방식과 소비는 바람직할까? 혹시 기업에서 내건 어떤 마케팅에 현혹되어 잘못된 소비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소비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이때, 나는 과연 올바른 쇼핑과 소비를 하고 있는지 점검할 때이다.
정복! 생활경제돈 걱정! 일단 절약 부터하자!
신상 구두에 눈독을 들이며 월급날만 손꼽아 기다려 온 김구슬(가명, 29세) 씨. 어찌 된 일인지 월급날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통장은 텅텅 비어있다. 월급이 들어옴과 동시에 카드비, 통신비, 대출이자, 각종 공과금 등이 출금되고 나면 남는 비용으로는 저축은커녕 생활비를 충당하기에도 빠듯한 지경이다. 그렇다고 흥청망청 생활하는 것도 아니다. 물건 하나를 살 때도 인터넷 가격검색 사이트를 이용해 구입하고, 웬만하면 발품을 팔아서라도 대형할인점을 이용했다. 그런데도 이해할 수 없는 건 늘 생활비가 빠듯하다는 사실이다. 잘나가는 대기업 대리로 수입이 남들보다 딱히 부족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매달 생활비마저 위태위태할 만큼 쪼들리는 삶을 사는 것일까? 더군다나 항상 열심히 일하고 벌고 있음에도 텅 빈 통장 잔액을 마주하게 될 때의 허탈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과연 돈 걱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정복! 생활경제‘황금알 종잣돈’ 만드는 기본공식
10억 부자도, 100억 부자도 시작은 ‘소박한 종잣돈’이었다. 인생을 풍요롭게 살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종잣돈을 만드는 일이다. 올해 재테크 목표를 나만의 종잣돈 만들기로 설정해보면 어떨까? 종잣돈 모을 때 참고하면 좋을 원칙들을 정리했다.
정복! 생활경제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노후 준비 컨설팅
인생 100세 시대라고 하는 요즘 우리는 어떤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가? 평균수명은 늘어났지만 평균 퇴직연령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빨라졌다. 일반적으로 은퇴나 정년 이후에 30년의 삶을 보내야 하는데 이 기간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가를 예측하고 재무적으로 준비해야한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노후를 위한 재테크는 복리효과를 활용하여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한다. 결국 30대도 이르다고 말할 수 없다. 젊은 세대들은 공격적인 재테크 전략이 필요하고 50대 이후의 노년층은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정복! 생활경제2014년 부동산 시장 전망
2014년 갑오년을 맞아 한국 경제가 수년간의 침체를 딛고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정부는 올해 한국 경제가 3.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고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은 각각 3.8%, 3.7%로 예상했다. 이런 낙관적 전망이 현실화되려면 무엇보다 민간소비를 중심으로 내수가 활성화돼야 한다. 곧 국민들이 누려야 하는데 빚 때문에 쉽게 누릴 수가 없다. 2000년대 중반부터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급증한 가계부채는 최근 1,000조원을 돌파했다. 가계부채와 밀접하게 맞물려 있는 부동산 경기에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도시락 경제학현금을 줄까? 물건을 줄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급날, 그런데 사장은 현금 대신 마음대로 고른 냉장고와 세탁기를 지급하였다. 혹시 이처럼 황당한 상상을 해본 적 있는가?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 직원들은 사장을 찾아가 항의하고 월급을 돈으로 달라고 요구할 것이다. 냉장고가 필요한 직원이라 하더라도 월급으로 받은 돈으로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모델을 구입하겠고 항의할 것이다. 사장은 사장대로 냉장고와 세탁기를 구입하려고 시간과 노력을 낭비했으며, 직원들은 원하지 않는 물건을 받아 분노 게이지가 치솟았다. 상상 속에 벌어진 해프닝에서 한 가지만은 분명하다. 월급을 물건으로 주는 것이 사장과 직원 모두에게 비효율적이라는 점이다.
도시락 경제학현명한 기회비용 효과
부인이 밖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고 남편은 집에서 부인과 아이들을 위해 가정을 돌보는 집안을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가끔 보아왔는데, 이젠 내 주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부인과 자녀를 위해 집안일을 하는 남편을 ‘미스터 맘’이라고 부른다. 몇 년 전에 미국 CNN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배우자의 수입이 충분할 경우 미스터 맘이 될 용의가 있다는 남편이 절반을 넘었다.